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의대생 복귀 기회 요구에…양오봉 회장 "학사 유연화 없다"

기사입력 : 2025년06월26일 14:26

최종수정 : 2025년06월26일 18:2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의대생 전체 복귀 조건으로 공식 요구 시 논의 가능성도 언급

[경주=뉴스핌] 신수용 기자 =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학교를 떠났던 의대생들이 복귀 의사를 보이는 가운데 양오봉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 회장은 "학사 유연화는 없다"며 선을 그었다.

양 회장은 26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2025년 대교협 하계 대학 총장 세미나'에서 "40개 대학 모임인 의총협 총장들이 결의한 학사 유연화는 없다. 원칙은 여전히 변함없다"고 밝혔다.

양오봉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회장. [사진=대교협]

그는 "어려운 상황에서 결단을 내리고 복귀해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과 뒤늦게 돌아온 학생들이 구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학사 일정도 동일하게 진행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양 회장은 "4월과 달리 학생들이 학교에 다시 돌아오고 싶다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학생들에게 복귀와 관련해 들어온 공식적인 제안은 없었다"며 "의대 교육 정상화가 목표이기에, 전체가 다 돌아온다는 전제로 학생들이 대학과 정부에 요구한다면 그때 다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의료정책학교 소속 의대생과 전공의는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전공의·의대생에게 듣는 의료 대란 해결 방안'을 주제로 특별 대담을 지난 22일 진행했다.

새 정부 출범 후에도 의정 갈등 해결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의대생들 사이에서 복귀를 희망하는 목소리가 커졌고, 대담에서도 의대생 복귀를 위해 정부가 학사 유연화 조치를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일부 의대생들은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 모여 학교 복귀 의향을 묻는 자체 설문조사를 진행하거나 복귀 방법을 논의 중이다.

한편 교육부는 여러 차례 기회를 줬음에도 학업에 복귀하지 않은 의대생들에게 학교별 학칙에 따라 제적 또는 유급 처리를 통보했으며, 다른 단과대와 형평성 차원에서라도 처분 번복과 같은 학사 유연화 조치는 없을 것이란 점을 재차 강조하며 가능성을 일축했다.

aaa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