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맛=신선', 17회째 맞은 미식 축제
전시와 공연,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풍성한 체험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NS홈쇼핑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식품문화축제 'NS 푸드페스타 2025 in IKSAN'이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전북 익산시 하림 퍼스트키친 일대에서 열린다.
26일 NS홈쇼핑은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 '최고의 맛=신선'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참관객 모두가 먹고, 보고, 즐기는 미식 체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은 총상금 1억1,200만 원 규모의 '미식간편식 요리경연'이다. 대상 상금만 해도 3000만 원에 달하며, 미식간편식 부문(50팀), 조리전공 대학생 부문(20팀), 재한 외국인 글로벌팀(20팀), 아빠와 자녀 특별부문(40팀) 등 총 130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레시피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 경연은 식품업계 종사자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또 청년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식품 스타트업 경진대회', 미래형 공유주방을 체험할 수 있는 '미식투어', 하림그룹 브랜드전과 익산 대물림맛집 체험존 등 다양한 전시·체험 및 시식·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자연에서 온 신선함을 강조한 시식 코너에서는 기존과 차별화된 최고의 맛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NS홈쇼핑 후원 서초 한우리 오케스트라 공연, 전북특별자치도의 예술버스와 익산 예술단 무대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유명 요리사 이미영의 특강 등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식품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준비돼 있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는 "NS 푸드페스타는 신선함에서 비롯되는 최고의 맛으로 미식을 경험하는 자리"라며 "이번 축제가 제대로 만든 식품의 가치를 알리고 국내 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