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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투자유치자문위 전체 회의…투자유치 활성화 전략 논의

기사입력 : 2025년06월27일 11:35

최종수정 : 2025년06월27일 11:35

7조250억원 투자 성과…연내 목표 88% 달성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2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7차 투자유치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수도권 및 해외 기업 유치를 위한 실행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2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7차 '경상남도 투자 유치자문위원회' 전체회의 [사진=경남도] 2025.06.27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 8기 이후 추진해온 경남도의 투자유치 전략을 점검하고, 향후 확대 방안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정책 제언이 이어졌다.

자문위원들은 수도권 대기업과 첨단 기술기업 유치를 위한 전략적 설명회 개최, 중국 현지 기업·투자기관과의 접점 강화, 도내 산업단지와 인센티브 체계를 활용한 맞춤형 투자전략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남 투자환경 강점 홍보, 중국 진출 경남 기업 네트워크 연계방안, 비수도권 외국인투자의 기회발전특구 면적상한 제외와 연계한 유치 전략 등 실질적인 정책 과제가 논의됐다.

경남도는 자문위 자문을 바탕으로 올해 5월 기준 7조250억원 규모 투자를 이끌어냈으며 이는 연간 목표(8조원)의 약 88%에 해당한다. 도는 연내 목표 조기 달성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자문위 조언을 반영해 더욱 정밀하고 체계적인 유치 전략을 추진하겠다"며 "지속적인 협력으로 경남 경제에 새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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