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4명 선수, 22개 직종에서 기술 역량 겨뤄
금상 수상자, 전국대회 출전권과 혜택 확보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경남지부가 주관하는 '2025 경상남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27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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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한국폴리텍Ⅶ대학 대강당에서 열린 2025 경상남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 [사진=한국폴리텍Ⅶ대학] 2025.06.27 |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 2025 경상남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개회식과 폐막식이 한국폴리텍Ⅶ대학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컴퓨터활용능력, 전산응용기계제도, 가구제작 등 22개 직종에 154명의 선수가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대회는 장애인 기술 향상과 지역 장애인 간 화합, 장애인 인식 제고에 기여했다.
직종별 금·은·동상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상금이 수여됐다. 금상 수상자에게는 9월 강릉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출전권과 기능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졌다.
대회기술위원장인 임성훈 한국폴리텍Ⅶ대학 교무기획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계를 극복한 참가자들의 열정과 의지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