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일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발간
11월부터 전국서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오는 11월부터 전국에서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진다.
정부는 1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그동안 110개 시군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제공하던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가 오는 11월부터 기상재해 피해 대응을 위해 전국의 모든 농업인에게 확대·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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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의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 지도. [자료=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 홈페이지] 2025.06.30 plum@newspim.com |
농업인은 회원가입 없이도 인터넷 포털에서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를 검색해 서비스에 접속하면 필지 단위로 개별 농장의 기상정보와 재해예측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예측 정보를 문자나 알림 서비스를 받고 싶은 농업인은 회원가입 후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농식품부는 "기상재해 피해 저감을 위해 예측·예방 기반의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의 확대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plu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