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최저임금위원회 9차 회의 세종서 개최
노사 5차 수정안 제출…격차 1010원으로↓
노동계 1만1140원…경영계 1만130원 제시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노사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정하기 위한 막바지 합의에 돌입했다. 5차 수정안이 나오면서 양측 간 격차는 1010원으로 줄었다. 기존 4차 수정안 격차(1150원) 대비 140원 좁혀진 것이다.
최저임금위원회는 3일 오후 3시부터 정부세종청사에서 제9차 전원회의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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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3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최저임금위원회 제9차 전원회의가 열렸다. 2025.07.03 sheep@newspim.com |
이날 오후 5시경 노사는 내년 최저임금 5차 수정안을 제시했다.
노동계는 5차 수정안으로 1만1140원을 제시했다. 올해 최저임금 1만30원 대비 1110원(11.1%) 오른 수준이다.
반면 경영계는 올해 최저임금보다 100원(1%) 오른 1만130원을 5차 수정안으로 제시했다.
이에 따라 양측 간 격차는 기존 1150원에서 1010원으로 소폭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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