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부터 주말 친환경차 대여…6월까지 총 915명 이용
"친환경차 이해 높여…사내 실천 문화 조성 노력 지속할 것"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친환경자동차 체험 프로그램인 '현엔 드라이브'의 누적 이용자 수가 900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현엔 드라이브'는 2021년부터 시작된 사내 복지 프로그램으로, 평일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EV9, EV6, IONIQ5 등 친환경차를 임직원이 주말 동안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대여해주는 서비스다. 지난 6월까지 총 915명의 임직원이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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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계동 사옥 |
이 프로그램은 임직원들이 친환경차를 직접 경험하며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하고, 향후 차량 구매 시 친환경차를 우선 고려하도록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엔 드라이브' 외에도 임직원의 친환경 활동 실천을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매년 임직원 및 가족과 함께 '생태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점심시간 전사 일괄 소등, 사내 카페 다회용 캐리어 비치 등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친환경차를 직접 주행함으로써 친환경차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사내 친환경 실천 문화를 조성하고 장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os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