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옥천군이 정부의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지급 계획에 맞춰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8일 황규철 군수 주재로 읍·면장이 참석한 긴급 회의를 열고 이번 소비 쿠폰 사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의 골든타임이 될 것으로 보고 실행 가능한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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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철 옥천군수가 8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추진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옥천군] 2025.07.08 baek3413@newspim.com |
황 군수는 "정부 정책을 군민 삶 속에서 빠르고 실질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행정 역량을 총동원해 체감 효과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TF는 부군수를 단장으로 미래 전략국장이 부단장, 경제과 소상공인 지원 팀장이 팀장을 맡아 4명으로 구성됐으며, 추가 보조 인력도 채용할 예정이다.
소비 쿠폰은 오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온라인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전 군민에게 15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까지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정부 소비 쿠폰 지급 계획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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