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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 번역에 기반해 생산된 콘텐츠로, 원문은 7월 9일자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원자재 시장 조사업체 생의사(生意社)에 따르면, 최근 탄산리튬 가격이 뚜렷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7월 9일 기준, 국내 배터리급 탄산리튬 기준가는 톤(t)당 6만2600 위안으로, 월초 대비 1.51% 상승했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35.6% 하락했다. 국내 공업용 탄산리튬 기준가 또한 t당 6만966위안으로 월초 대비 2.52% 상승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35%의 낙폭을 기록했다.
동흥증권(東興證券)은 2025년 1분기 산업체인 최종 수요가 여전히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터리 등 부문에서 수익성이 개선되는 동시에 매출 측면에서도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으며, 리튬배터리 섹터의 전반적인 경기 또한 회복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고체배터리 등 업계 신기술이 2024년 하반기부터 촉매제 역할을 하며 시장에 점진적으로 상승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평했다. 그 결과 2025~2026년에는 신기술의 상업화가 지속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리튬배터리 섹터는 수익 회복과 밸류에이션 상승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현재 시점에서 섹터의 실적은 견조하면서도 탄력성을 겸비하고 있어 일정 수준의 포트폴리오 편입 가치가 있다는 평가를 내놨다.
2025년 하반기에는 섹터 구조가 안정화되며 펀더멘털이 다시 상승세로 전환될 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고체배터리 등 신기술의 상업화가 빨라지고 저공경제와 로봇 등 신규 응용 분야의 수요 증가가 지속적인 촉매 역할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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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오증권(東吳證券)이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전세계 리튬 배터리 수요는 약 1057 GWh로 24%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몇 년간 글로벌 리튬 배터리 시장은 20~25%의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는데, 신흥산업 응용분야의 침투율이 여전히 낮아 장기적으로 10배의 성장 공간이 있다고 판단된다.
국성증권(國盛證券)은 현재 업계가 수요 측의 중장기 성장에 대해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업황 개선을 기다리며 이전의 현금 보유분을 소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튬 가격이 저점에서 유지된다면, 공급 측의 구조조정이 가속화될 수 있고, 이익 측면에서 선제적으로 반응할 수 있다.
자원의 저비용 안정 공급과 비(非)리튬 사업의 다각화 경영은 현재 업계에서 보기 드문 경쟁우위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러한 경쟁우위를 갖춘 기업은 우수한 자원과 제련 일체화 생산을 통해 비용 완충 장치를 구축할 수 있고, 그 결과 비리튬 사업이 실적을 평탄화하고 기업 가치평가를 뒷받침해 업계 불황을 안정적으로 넘길 수 있다고 평했다. 업황이 개선되면 업계 구조조정의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추천 종목으로는 비철금속 광물 채굴업체 중광자원(002738.SZ)을 비롯해 리튬 광물 관련 종목인 영흥특수재료(002756.SZ), 청해염화공업(000792.SZ), 천제리튬(002466.SZ), 강봉리튬(002460.SZ/1772.HK) 등을 꼽았다.
pxx1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