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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빌라 화재 [사진=인천소방본부] |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새벽에 인천 남동구 빌라에서 불이 나 2명이 다쳤다.
10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15분께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지상 2층, 지하 1층짜리 빌라에서 불이 났다.
불은 2시간만에 진화됐으나 빌라에 사는 40대 남성과 50대 여성이 손과 귀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빌라에 사는 주민 5명은 불이 나자 대피하거나 소방 대원들에 의해 구조됐다.
소방 당국은 빌라 뒤편 공터에 쌓여 있던 건설자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구체적인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