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범죄유형과 수법, 대응 방안 담은 홍보물품 배포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Sh수협은행은 10일, 서울송파경찰서와 함께 서울 잠실역 일대에서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 |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Sh수협은행은 10일, 서울송파경찰서와 함께 서울 잠실역 일대에서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Sh수협은행]2025.07.10 dedanhi@newspim.com |
이날 행사에는 Sh수협은행 신학기 은행장과 도문옥 수석부행장, 금융소비자보호본부 임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서울송파경찰서 김용종 서장을 비롯한 관내 경찰관들과 함께 출근길 시민들에게 보이스피싱 범죄유형과 수법, 대응방안 등을 담은 리플렛과 홍보물품을 배포하며 경각심을 일깨웠다.
Sh수협은행은 지난해 서울송파경찰서와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이스피싱을 포함한 민생침해 금융범죄 예방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이 행사에 대해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올 1분기 국내 금융권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범죄는 약 6000 여 건이며, 피해액은 3000억 원을 초과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한 수치"라며 "급증하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고 경각심을 갖기 위해 이번 공동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또한, Sh수협은행은 정기적으로 고령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회 전반에 만연한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에 노력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Sh수협은행은 '피해의심거래 계좌 모니터링'과 '비대면 거래 시 안면인식 시스템을 통한 본인 확인 강화' 등의 다양한 프로세스를 통해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