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IBK투자증권에서 17일 오리온(271560)에 대해 '주가는 싸다'라며 투자의견 '매수'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145,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27.2%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오리온 리포트 주요내용
IBK투자증권에서 오리온(271560)에 대해 '6월 실적 아쉽지만, 밸류에이션 부담은 낮아: 내부거래에 대한 연결 조정을 제외한 6월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450억원(+7.1% yoy), 364억원(+0.8% yoy)을 기록했다. 4~6월 단순 합산 매출은 7,795억원(+8.1% yoy), 영업이익은 1,245억원(-0.4% yoy)으로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7,836억원 / 1,308억원)와 당사 기존 추정치(7,687억원 / 1,266억원) 대비 영업이익이 다소 하회할 전망이다. 다만 신제품 출시 및 고성장 채널 전용 제품 확대, 코코아 등 원가 부담 완화에 따른 하반기 실적 기대감이 유효하고, 현 주가는 올해 예상 PER 10.7배 수준으로 음식료 업종 평균 12.5배(삼양식품 제외 시) 대비 저평가되어 있어 투자 부담은 크지 않다. 이에 기존의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45,000원을 유지한다.'라고 분석했다.


◆ 오리온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유지, 145,000원 -> 145,000원(0.0%)
IBK투자증권 김태현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145,000원은 2025년 06월 13일 발행된 IBK투자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145,000원과 동일하다.


◆ 오리온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148,688원, IBK투자증권 보수적 평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낙관적 변화
- 목표가 상향조정 증권사 2개
오늘 IBK투자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145,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평균 목표가인 148,688원 대비 -2.5% 낮지만 전체 증권사 중 최저 목표가인 신한투자증권의 140,000원 보다는 3.6% 높다. 이는 IBK투자증권이 타 증권사들보다 오리온의 주가를 비교적 보수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148,688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137,692원 대비 8.0% 상승하였다. 이를 통해 오리온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낙관적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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