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로 인한 화학반응 발열 추정
[당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당진시 고대면 한 양계장에서 창고 화재가 발생했다.
18일 충남소방본부는 전날 오후 2시 56분쯤 당진시 고대면 용두리에 위치한 양계장 부속창고에서 불이 나 건물 1동 및 태양광 패널 100개 등이 소실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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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오후 2시 56분쯤 충남 당진시 고대면 한 양계장에서 창고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당진소방서] 2025.07.18 gyun507@newspim.com |
불은 발생 41분 만인 오후 3시 37분쯤 완진됐으며 소방서 추산 1300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폭우로 인해 창고 내 생석회가 침수돼 화학반응 발열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며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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