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센터·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 현장 방문
성폭력 예방 위한 다양한 홍보 필요성
청소년 성문화센터와의 협력 사례 공유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국민의힘, 고양2)은 지난 17일 고양시 소재 경기북서부해바라기센터(소장 이연지)와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소장 박귀영)을 방문하여 여성·가족 정책의 현장 실무자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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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국민의힘, 고양2)은 지난 17일 고양시 소재 경기북서부해바라기센터(소장 이연지)와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소장 박귀영)을 방문하여 여성·가족 정책의 현장 실무자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경기도의회] |
이번 현장 방문은 여성 폭력 예방과 피해 지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시설 운영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로 진행되었다.
이 의원은 경기북서부해바라기센터에서 업무 상황을 경청하며 "센터는 성폭력과 성매매 같은 폭력 피해자가 증가하는 현실에서 피해자를 중심으로 한 통합 지원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와 피해 사례를 공유하며 다양한 피해 예방 홍보가 필요하며, 폭력 피해자들이 건강한 삶을 되찾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 의원은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 방문 시 "입소자들이 안전하게 생활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보호시설의 역할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그는 "가정폭력 피해자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보호시설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안전망"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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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국민의힘, 고양2)은 지난 17일 고양시 소재 경기북서부해바라기센터(소장 이연지)와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소장 박귀영)을 방문하여 여성·가족 정책의 현장 실무자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경기도의회] |
그는 "오늘 청취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여성 폭력 예방 및 피해 지원,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에 대한 지원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과 자립을 위한 프로그램 확대,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예산 확보 및 전문 인력 확충 등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현장 방문을 마치며 "현장 실무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었고, 경기도의회가 도민의 안전과 복지 증진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폭력 피해자의 신속·안전한 보호와 회복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담회에는 해바라기센터 이연지 소장과 조영란 부소장, 명지병원 남재일 경영본부장,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 박귀영 소장, 경기도 김진효 여성정책과장, 정은전 여성권익지원팀장, 고양시 장은옥 여성가족과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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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국민의힘, 고양2)은 지난 17일 고양시 소재 경기북서부해바라기센터(소장 이연지)와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소장 박귀영)을 방문하여 여성·가족 정책의 현장 실무자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경기도의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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