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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인사혁신처장·새만금 청장·금융위 부위원장·국립중앙박물관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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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장에 최동석, 새만금개발청장에 김의겸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 유홍준 국립박물관장 임명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차관급인 인사혁신처 처장과 새만금개발청 청장,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그리고 국립중앙박물관 관장을 임명했다.

인사혁신처장에는 최동석 최동석인사조직연구소 소장이 임명됐으며, 새만금개발청 청장에는 김의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는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국립중앙박물관 관장에는 유홍준 명지대 미술사학과 석좌교수가 각각 임명됐다.

왼쪽부터 최동석 인사혁신처장,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사진=대통령실] 2025.07.20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최 신임 처장이 한국은행 인사조직개혁팀장, 교보생명보험 인사조직 담당 부사장 등을 거치면서 인사·조직관리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인사라고 소개했다.

대통령실은 최 신임 처장이 "각종 저술을 통해 체계적 인사 시스템의 필요성을 국민께 알리는 데 기여했다"면서 "공공과 민간에서 축적한 인사·조직관리 경험을 활용, 국민을 위해 유능하고 충직하게 일할 수 있는 공직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신임 청장 임명에 대해서는 기자 출신으로 논설위원을 거쳐 청와대 대변인과 국회의원을 역임한 만큼 언론은 물론 국정 운영과 입법까지 폭넓게 경험한 것이 강점이라고 소개했다.

대통령실은 "새만금의 전략적 가치를 국민께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국내외 투자 유치에 필요한 미디어 전략 수립에도 탁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협력과 홍보 소통, 정책 경험 등을 기반으로 새만금을 재생에너지 기반 RE100 국가산단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을 실천할 적임자"라고 밝혔다.

권 부위원장의 임명 배경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새출발기금과 안심전환대출 등 실효성 높은 민생금융 정책을 설계하고 집행한, 실무 중심의 위기 대응 금융전문가"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권 부위원장에 대해 "금융규제 샌드박스 등 핀테크 혁신 방안 등 정책 수립 경험을 두루 갖춘 금융 분야에서 혁신과 안전성 간 균형을 잡을 수 있는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대통령실은 권 부위원장이 이재명 정부가 지향하는 민생, 금융약자 보호, 혁신금융 육성이라는 금융정책의 기조에 안정적 실행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또 유 신임 관장에 대해 "문화유산에 대한 국민의 감수성과 참여도를 높이고, 전통 유산의 재해석 등을 통해 한국의 세계적 위상을 더욱 높일 적임자"라고 발탁 배경을 소개했다.

유 신임 관장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를 통해 문화유산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대중 참여형 문화 확산에 기여한 학자로 영남대 박물관장과 문화재청장을 역임했다. 

opent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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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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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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