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이상식(민주당) 국회의원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한 제22대 국회 1차년도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헌정대상은 법률소비자연맹이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법안 발의와 통과율▲국정감사 활동▲본회의·상임위 출석과 법안 표결 참여도를 두루 평가해 헌정 발전에 이바지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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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식 국회의원. [사진=뉴스핌 DB] |
29일 이 의원실에 따르면 이 의원은 제22대 국회에 입성한 1차년도에 법안 20건을 대표발의했다. 이 중 9건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더구나 지역구인 용인 처인구 전략 산업 육성을 위한 맞춤형 입법에 집중했다. 조세특례제한법을 개정해 용인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인센티브 기반을 마련했고 토지 수용 보상에 대한 양도세 감면율을 상향해 지역주민의 부담을 덜었다.
또 국가 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을 제정해 용인 국가산단 인프라를 구축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의원은 "'입법은 국민들의 삶을 바꾸는 힘이 있다'는 소신을 지키면서 의정 활동에 임했다"며 "처인구 지역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면서 이뤄낸 공동의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용인 처인구 발전은 물론 국가산업의 균형 성장과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입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seungo215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