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협회, 2025년 제1회 임시총회 개최
협회 중점사업 상반기 추진성과 공유, 2024년도 결산 승인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대한건설협회가 올해 중점사업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추진해 온 제도 개선과 업계 현안 대응 성과를 회원사와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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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2025회계연도 제1회 임시총회 모습 [사진=대한건설협회] |
30일 대한건설협회는 지난 29일 '2025년도 제1회 임시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건설경기 활성화 지원 ▲공사비 정상화 ▲기술형 입찰 개선 ▲불공정 관행 해소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건설이미지 제고 등 주요 실적 보고가 이뤄졌다. 이와 함께 심각한 침체 국면을 겪고 있는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건의한 결과, 건설경기 활성화 지원(2조7000억원)이 포함된 추가경정예산이 편성된 상반기 성과도 공유됐다.
이 밖에 지방계약 적격심사 낙찰하한율 2%p(포인트)가 올랐고, 일반관리비와 간접노무비 등 공사원가 제비율이 2~3%p 인상되는 등 연간 1조3000억원 규모의 공공공사비 상승 효과를 거두며 건설업계의 실질적인 수익이 개선된 점도 언급됐다.
한승구 협회장은 "16개 시·도회장님들과 임직원이 함께 달려온 노력의 결과물들이 조금씩 나오기 시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설인의 권익을 지키고, 실질적 도움이 되는 협회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