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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수많은 의혹 중 왜 5가지만? 특검이 주목한 핵심 수사 대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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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공천개입·건진법사 청탁' 등 살핀다
尹 얽힌 '2022년 6월 선거 개입' 집중 질의 전망
김 여사 가족 압색 거친 '고가목걸이' 논란에도 초점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6일 오전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에 출석한 가운데 이날 특검팀이 중점적으로 들여다볼 핵심 의혹들에도 관심이 쏠린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특검팀 사무실이 있는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웨스트 빌딩 2층에서 '의혹 가운데 해명하고 싶은 게 있는가' 등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한 채 조사실로 향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출석하고 있다. 2025.08.06 choipix16@newspim.com

특검팀은 현재 김 여사에 대한 16가지 의혹을 수사 중이지만, 이번 출석 요구서에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공천개입 의혹 ▲건진법사 청탁 의혹 ▲고가 목걸이 등 재산신고 누락 의혹 ▲윤석열 전 대통령 대선 경선 허위발언 의혹 등 5가지 의혹만이 적시됐다.

수사에 착수했지만 김 여사와의 연결고리가 명확히 규명되지 않은 상황 등 이유로 ▲집사게이트 의혹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특혜 의혹 ▲양평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 ▲코바나컨텐츠 협찬 의혹은 빠진 상황이다.

◆ 尹 부부 얽힌 '공천개입'에 총력…첫 수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부터

특검 수사 김건희 여사 관련 주요 혐의 [뉴스핌=김아랑 미술기자]

특검팀이 큰 비중을 두고 있는 사안으로는 최근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등 핵심 인사들의 새로운 진술을 확보한 공천개입 의혹이 지목된다. 최근 특검팀이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에게도 출석요구서를 보내며 본격적으로 소환 일정을 조율하고 있어서다.

해당 의혹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2022년 대선 당시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은 대가로 같은 해 6월 치러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공천을 받도록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이다.

특검팀은 김 여사 소환 전날까지 윤 의원의 최근 진술을 바탕으로 김 전 의원을 소환조사했다.

구체적으로는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앞선 선거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명씨, 당시 공천관리위원장이던 윤상현 의원, 명씨를 상대로 사태를 무마하려 했다는 의심을 받는 윤한홍 의원을 소환하고 윤상현 의원, 김 전 의원, 김상민 전 부장검사, 당대표였던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등을 차례로 압수수색한 바 있다.

다만 이날 첫 번째 수사대상이 될 의혹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의혹은 검찰이 지난해 '무혐의' 처분한 사건이지만, 특검팀은 김 여사의 공모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김 여사 소환을 앞둔 지난 3일 2009~2012년 도이치모터스 주가를 통정거래 방식 등 혐의로 기소돼 징역형 집행유예를 확정받은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과 주가조작 2차 작전 시기 김 여사가 운영하는 코바나컨텐츠 사내이사로 재직했던 김범수 전 SBS 아나운서를 소환조사했다.

특검팀은 수사 과정에서 김 전 아나운서의 도이치모터스 주식 거래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고가 목걸이·尹 선거 허위발언'은 막판 추가…김 여사 가족 압색 결과 묻는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김건희 여사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민중기 특별검사 사무실로 출석하고 있다. 2025.08.06 photo@newspim.com

특검팀이 소환조사 직전 조사 대상으로 추가한 의혹은 ▲고가 목걸이 등 재산신고 누락 의혹 ▲윤 전 대통령 대선 경선 허위발언 의혹이다.

지난 4일 특검팀은 김 여사 측에 추가 출석요구서를 보냈는데, 이 안에는 김 여사가 2022년 6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순방 당시 6000여 만원 상당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 등 1억원 안팎의 귀금속을 신고 없이 착용했다는 의혹이 포함됐다.

특검팀은 고가 목걸이 등 재산신고 누락 의혹과 관련해 '바꿔치기' 정황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이 김 여사의 친오빠 김진우 씨의 장모 주거지를 압수수색 과정에서 목걸이를 확보했지만, 김 여사 측이 "목걸이는 진품이 아니라 모조품"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서 진품을 숨기고 실제로는 가짜로 바꿔치기한 것 아니냐는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특검팀은 김 여사 소환을 앞두고 김씨와 김씨의 장모를 소환해 김 여사 목걸이의 출처와 구매 경로, 보관 경위 등을 조사한 바 있다.

아울러 새 출석요구서에는 윤 전 대통령이 20대 대선 경선 토론회에서 김 여사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관련해 "제 집사람이 오히려 손해를 봤다"고 허위사실을 말했다는 의혹도 포함됐다.

한편, 김 여사는 이날 오후 내부에서 도시락 식사로 점심을 대체한다. 수사 과정에서 특검팀이 사용하는 호칭과 관련해 특검팀은 "최대한 존중해 드리고 있다"고 답했다.

yek10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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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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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前합참의장 구속심사 출석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 들어갔다.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날 심문에 참석한 2차 종합특별검사팀의 김정민 특검보는 "계엄 당시 상황을 잘 설명드리고 당시 합참이 국민이 바라는 바를 전혀 이행하지 못했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며 "조사 과정에서 계엄을 막고자 행동했던 사람들은 영장 청구 대상에서 제외했고, 현재 심사 대상이 된 사람들은 국민적 요구를 제대로 이행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잘못"이라고 말했다. 김 전 의장이 혐의를 부인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법의 세세한 규정을 가지고 의무가 있느냐 없느냐를 따지는 것은 형식 논리"라며 "현역 군인 군령권자 서열 1위인 합참의장이 이 사태에 대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이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변명하는 것은 국민 상식에 반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심사에서는 김 전 의장이 실제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위치가 아니었다는 점을 정확히 지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특검보는 김 전 의장의 행위가 단순 부작위에 그치지 않았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계엄 상황실 조성에 협조했고 계엄사 부사령관, 기조실장, 상황실 핵심 인력 대부분이 합참 요원이었다"며 "단편 명령 역시 적극적 지원 행위의 한 예"라고 설명했다. 이어 "참모들과 국가안보실장까지 국회에 투입된 병력 철수를 건의했지만 이를 묵살했다"며 "이는 단순한 도덕적 문제가 아니라 명확한 법적 의무 위반이라고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같은 혐의를 받는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과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의 영장실질심사는 각각 15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3시 30분에 열린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2차 종합특검은 지난 9일 김 전 의장 등 4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의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김명수 전 합참의장이 지난 5월 27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에 출석하는 모습. 2026.05.27 yek105@newspim.com 특검은 김 전 의장이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국회 등에 군 병력이 투입되는 상황을 인지하고도 계엄사령부 구성에 참여하고, 특전사와 수방사에 '계엄 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특검은 또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절차의 위법성 문제와 국회 투입 병력 철수 필요성에 대한 보고를 받았음에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진술과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김 전 의장은 특검 조사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계획을 사전에 알지 못했으며, 당시 군은 안보 공백 방지와 우발적 충돌 예방을 위한 임무를 수행했을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 전 의장 등의 비상계엄 가담 의혹은 종합특검의 첫 인지 사건으로, 이번 영장실질심사 결과는 향후 특검 수사의 향방을 가를 첫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pmk1459@newspim.com 2026-06-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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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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