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블로믹스는 라온엔터테인먼트와 공동 서비스하는 인기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가 여름 맞이 업데이트 2탄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채널 '애니멀 빌리지'의 2차 콘텐츠와 다양한 편의성 개선, 광복절 이벤트 등이 공개됐다.

먼저 협동과 팀 플레이가 강조된 신규 맵 2종이 추가됐으며 기존 '잠입 애니빌 보안관청'의 하드 모드인 '격전 애니빌 보안관청'을 선보였다. 격전 애니빌 보안관청은 참가자 간 협동이 중요한 고난도 맵으로 보스 몬스터 공략이 긴장감 넘치는 플레이 경험을 선사한다.

6명씩 두 팀이 겨루는 대전형 맵 '영차 과일원샷'도 추가됐다. 해당 맵에서는 각 팀이 제한 시간 내 목표 출하량을 달성하거나 더 많은 과일을 납품한 팀이 승리하게 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각종 아이템의 능력치를 스탯이 높은 능력치로 설정해주는 '뉴비 서포트 목걸이'의 착용 가능 레벨이 '보라 루나윙 부츠'까지 상향돼 신규 이용자의 초반 플레이가 한층 수월해졌다.

캐릭터 대신 일정 시간 동안 달려주는 '슈'를 사용할 때 포만감 수치가 감소하지 않도록 개편됐으며 개인 농장인 팜 시스템의 방문자 수와 설치물 수가 확장돼 이용 편의성이 강화됐다.

이 밖에도 애니멀 드림 펫, 삼색 요리사 복장, 콩콩 펀치 복장 등 귀여운 동물 잠옷을 모티브로 한 애니멀 파자마 박스 아이템도 공개됐다.

테일즈런너는 애니멀 빌리지 맵을 플레이하며 획득 가능한 플리마켓 달란트로 애니빌 코인 꾸러미를 비롯한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는 '애니멀 빌리지 플리마켓'을 다음 달 3일까지 운영한다.

광복절을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광복 80주년 기념 상자 찾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일 정해진 시간에 공원에 등장하는 '광복 기념 상자'와 '광복 80주년 기념 상자'를 찾아 상자에 표시되는 문구를 빠르게 입력하면 광복 80주년 칭호, 광복절 펫, 독립운동가 안경, 광복절 태극기 등 의미 있는 아이템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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