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도농 상생협력 본격 시동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난 6일 월롱청사 대회의실에서 ㈜파주장단콩웰빙마루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농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파주의 대표 특산품인 장단콩의 유통 활성화와 농업 기반 조성, 지역 현안 해결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과 파주 농업 가치 창출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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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장단콩웰빙마루 최만영 대표와 파주도시관광공사 조동칠 사장(오른쪽) 도농상생 업무협약 체결 모습. [사진=파주도시관광공사] 2025.08.07 atbodo@newspim.com |
또한 공사가 운영하는 'DMZ 평화의 길' 관광 코스에 장단콩 힐링 디저트 체험 프로그램을 포함해 관광과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사업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경제적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조동칠 공사 사장은 "맛과 영양이 뛰어난 파주 장단콩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관광사업과 연계한 홍보를 강화하겠다"며 "장단삼백의 명성을 널리 알리는 데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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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장단콩웰빙마루와 파주도시관광공사의 도농상생 업무협약 체결 모습. [사진=파주도시관광공사] 2025.08.07 atbodo@newspim.com |
이번 도농상생 업무협약은 지역 특산물인 장단콩을 중심으로 한 농촌과 도시 간 상생 모델 구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DMZ 평화의 길' 코스와 연계된 힐링 디저트 프로그램 개발은 관광객에게 새로운 경험 제공뿐 아니라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