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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카자흐스탄 알마티 시의회, 해양·경제·문화 등 교류 강화 '맞손'

기사입력 : 2025년08월07일 12:03

최종수정 : 2025년08월07일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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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알마티 방문 후속 조치 협약 체결

[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시의회는 전날 카자흐스탄 알마티 시의회를 공식 방문해 알마티 시의회와 우호교류 및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은 2023년 11월 알마티 시의회 대표단의 부산 방문 시 양 의회가 교류 확대 의지를 확인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오른쪽)이 지난 6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시의회를 방문해 M.오틴시예프알마티 시의회 의장과 체결한 우호교류협약서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부산시의회] 2025.08.07

이후 양 측 관계자들이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하며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한 끝에, 알마티 시의회 공식 초청으로 협약 체결이 성사됐다.

협약식에는 부산시의회 안성민 의장과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알마티 시의회에서는 오틴시예프 의장과 나디로프 보건교육고용위원장, 주마바예프 건설건축도시녹지부위원장, 조 엘레나 시의원 등 10여 명이 함께했다.

협약은 상호 존중과 평등을 근간으로 해양, 항만, 경제, 문화, 관광,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 활동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았다.

오틴시예프 알마티 시의회 의장은 "부산시의회와의 우호교류 협약 체결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협약이 양 도시 간 교류 활성화와 실질적 협력 증진의 토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안성민 의장은 "이번 협약은 의원외교의 성과이자,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의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진전"이라며 "부산의 경쟁력과 우수 정책을 널리 알리고, 상호호혜적인 협력을 강화하는 데 시의회가 적극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부산시의회는 총 8개 해외 의회와 우호협력 관계를 맺게 됐다. 기존에는 상하이, 후쿠오카, 블라디보스토크, 함부르크, 호치민, 로스앤젤레스(LA), 울란바토르 시의회와 교류 중이었다.

이번 알마티와의 협약으로 국제 네트워크가 확대되며 부산의 글로벌 도시 위상이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psj94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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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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