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지난 11일부터 9월 3일까지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신축 예정인 평택시 신청사 모형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신청사 모형뿐만 아니라 가칭 서부출장소, 용이동, 세교동, 신장2동, 고덕동, 동삭동 행정복지센터와 동삭도서관, 2022년 완공된 오성면 행정복지센터 등 주요 행정시설 모형도 함께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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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로빈에서 열리고 있는 신청사 모형 전시회 모습[사진=평택시] |
전시장에는 신청사와 행정복지센터 설계 모형, 조감도, 건축 개요, 특화계획, 공간 활용안 평면도 패널과 홍보 동영상도 함께 마련돼 시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미래 청사의 모습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신청사 건립은 향후 100년 평택의 미래를 열어갈 상징적인 시작"이라며 "이번 전시와 설명회가 시민 모두가 함께 미래 청사의 모습을 그려보고 그 의미를 공유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9월 3일 오전 11시 평택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평택시 신청사 및 시의회 건립 설계설명회'와 연계해 진행되고 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