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 달성…전사적 안전 실천 결의
혹서기 맞아 의료진 파견, 푸드트럭 운영 등 현장 지원 강화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7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ZERO)' 달성을 앞둔 반도건설이 전사적인 안전 실천 결의를 위해 '안전릴레이 캠페인'과 안전보건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2019년 이후 6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를 달성했으며, 이는 권홍사 회장이 강조해 온 '안전경영 원칙'을 바탕으로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및 전사적인 안전보건경영을 실천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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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반도건설] |
반도건설은 현장 안전 강화를 위해 이정렬 시공부문 사장을 시작으로, 협력사 소장 및 임직원 전원이 안전 수칙 실천을 다짐하는 '안전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현장 임직원들이 말하는 안전의 의미와 실천 의지를 영상에 담아 공식 유튜브 채널 '유보라TV'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영상에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영상편지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혹서기 현장 근로자 보호를 위한 안전보건행사도 확대 실시했다. 반도건설은 전 현장에 의료진을 파견해 건강 상담을 진행하고, 시원한 음료를 제공하는 푸드트럭 행사와 쿨 스카프 지급 등을 진행했다. 혹서기 대비 안전보건행사는 지난 6월에 이어 이달까지 총 2차례에 걸쳐 확대 실시된다.
반도건설 이정렬 시공부문 사장은 "우수한 시공 품질도 중요하지만 현장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이라며 "협력사와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여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현장 조성을 통해 올해도 중대재해 제로 달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dos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