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가요

속보

더보기

[스타톡] 악동소녀된 7인조 케플러 "승부욕 우리와 꼭 닮았죠"

기사입력 : 2025년08월19일 08:00

최종수정 : 2025년08월19일 08: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9개월 만에 '버블검'으로 컴백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9개월 만에 신보 '버블검'으로 돌아온 케플러는 기존의 러블리한 소녀 이미지를 벗고, 승부욕과 카리스마를 더한 '악동' 콘셉트로 변신했다.

15일 강남구에 위치한 카페에서는 케플러의 컴백 기념 인터뷰가 열렸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케플러. [사진=클렙엔터테인먼트] 2025.08.14 moonddo00@newspim.com

리더 유진은 "9개월 만에 컴백인만큼 우리끼리 똘똘 뭉쳐서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고 다연은 "9개월동안 기다려주신 팬분들을 생각하며 열심히 준비했다. 색다른 모습 보여드리려고 노력했으니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멤버 서영은이 부상으로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 이에 다연은 "영은이가 같이 하게 되지 못해서 아쉬운 마음이 있지만 그만큼 우리끼리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도록 열심히하겠다고 서로 얘기를 했다. 영은이가 빨리 회복해서 건강하게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케플러는 기존에는 러블리하면서도 아기자기한 소녀의 풋풋함에 무게를 실었다면 이번 앨범 '버블검'에서는 어디로 튈지 가늠하기 어려운 악동스러우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채현은 "이번 앨범은 불편한 시선과 이야기따위는 비웃듯이 한 입에 삼켜버리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중독성 있는 훅과 사비로 돌아왔으니 많이 따라 불러줬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지금껏 해오던 컨셉과는 다소 다른 컨셉에 유진은 "악동이라는 모습이 우리랑 많이 닮았다. 이번 앨범 키워드가 러블리함 속에 승부욕이다. 보시기에는 러블리한 모습이 있지만 그 안에는 승부욕이 우리랑 많이 닮았다"고 말했다.

샤오팅은 "버블검이라고 하면 달콤하고 러블리하다고 느낄 수 있다. 우리가 보여주고싶은 모습은 어른스러운 성숙한 모습이라서 연구를 많이 했다. 성숙미있는 케플러 지켜봐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히카루는 "러블리함 속에 당당하고 승부욕이 넘치는 모습이 우리랑 잘 어울린다 생각한다. 정반대의 두가지 컨셉 모두 자신 있어서 컨셉이 맘에 들었고 기대된다"고 답했다.

채현은 "지금까지 소녀스럽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는데 퍼포먼스적이고 강한 곡을 보고싶다는 분들이 많아서 강한 이미지로 가보자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케플러. [사진=클렙엔터테인먼트] 2025.08.14 moonddo00@newspim.com

멤버들은 달라진 컨셉을 가장 잘 소화한 멤버로 히카루를 뽑았다.

샤오팅은 "(히)카루가 이미지도 악동스럽고 무대 할 때는 되게 멋있다. 전 앨범에도 센 컨셉, 랩을 하면 좋겠다고 계속 말했는데 이번에 카루도 맘에 들어하고 잘 소화하고 있다"고 칭찬했고 채현은 "카루가 악동이라는 단어와 잘 어울린다. 무대위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데 무대 아래서는 정말 장난스럽고 애교 많은 친구다. 이외에도 휴닝 바히에를 칭찬해보고싶은데 자기의 색을 많이 찾고 여유있어졌다. 신경 쓴 게 잘 보였다"고 말했다.

케플러는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걸스 플래닛'을 통해 데뷔했고 샤오팅은 최근 '보이즈2 플래닛'에 마스터로 참가했다. 이에 샤오팅은 "참가자들을 보면서 우리의 옛날 모습이 생각 났다. 우리도 그렇게 했다. 긴장하는 얼굴, 잘 보여주고싶은 눈빛이 있었다. 참가자들을 응원해주고싶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유진은 "우리도 서바이벌 출신이다보니 마음이 간다. 새로 도전하는 친구들도 있고, 경력직도 많다. 모두가 좋은 결과 있길 바라지만 그렇지 않아도 계속 도전하길 바란다. 항상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채현은 "경쟁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나에게 부족한 점을 다른 멤버를 보고 배운다. 연습하는 스타일도 다르고 보여주고자 하는 색깔도 다른데 처음에는 맞추기 힘들었지만 나중에 하나하나가 됐다"고 했다.

샤오팅은 "경쟁이 있어야 더 늘 수 있다. 우리는 승부욕이 많다. 4년동안 대충 한 무대가 하나도 없다. 이게 우리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실력파다"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휴닝바히에는 "데뷔 초에는 단점만 찾고 채찍질만 했는데 지금은 단점보다는 장점을 찾아서 강점으로 만드는 법을 찾았다. 멤버들 덕분에도 많이 성장한 것 같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케플러. [사진=클렙엔터테인먼트] 2025.08.14 moonddo00@newspim.com

멤버들은 까다로운 안무에 대한 고충도 털어놨다.

유진은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이 많았다. 체력을 기르기 위해서 연속으로 안무를 춘다던지 헬스도 열심히 다니고 있다"고 답했고 히카루는 "강약조절이 중요한 춤이다. 계속 세게 추는 것보다 강약조절 하는 게 더 힘들다. 그 안에서 표정도 신경 써야돼서 그런 게 힘들었다. 활동 때는 힘든 모습 안 보이게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케플러는 내달 월드 투어 '인투 디 오르빗:케플라시아'를 떠난다. 이에 채현은 "무대를 너무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너무 기대된다. 보여드리지 않았던 곡들도 준비하고 있어서 그것도 포인트고 수록곡도 준비하고 있어서 케플리안(팬덤명)이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히카루는 "투어에서 처음으로 고향 후쿠오카에 가는데 멤버들과 맛집투어를 하고싶다. 돈코츠 라멘이 유명해서 같이 먹고 싶다. 서서 빨리 먹고 나가야되는 유명한 집이 있다. 그런 곳은 멤버들이랑 잘 안 어울리지만 멤버들을 데려가고싶다"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다연이는 잘 어울린다"고 말했고 "다연이는 밥을 엄청 빨리 먹어서 잘 어울린다"고 답했다.

9인조로 시작한 케플러는 첫 번째 계약 기간이 만료되고 멤버 마시로와 강예서가 원 소속사로 돌아가야해 팀을 떠났다. 이에 채현은 "7인조로 처음했을 때는 열심히 하자는 마음뿐이었다. 7인조 첫 앨범 '티피탭'은 빌보드 차트에 올라갔는데 성적을 처음 들었을 때 믿기지 않았다. 빌보드에 들어갔으니 이번 앨범으론 국내 차트 들어가보고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연은 "7인조가 됐을 때 대중분들이 보시면 '내가 아는 모습이 아니네'라고 생각할 수도있어서 우리가 더 다가가야한다고 생각했다. 피땀눈물 흘리며 준비했다. 이번 앨범에 욕심이 크고 기대하고 있다"고 당차게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케플러. [사진=클렙엔터테인먼트] 2025.08.14 moonddo00@newspim.com

케플러는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서도 말했다. 휴닝바히에는 "미주 투어를 가고싶다. 그리고 코첼라 무대도 서고 싶다. 꿈은 크게 가져야한다. 우리는 라이브도 잘하고 무대도 즐겨서 성장할 수 있을 거 같다"고 밝혔다.

히카루는 "빌보드에는 들어갔지만 국내 차트에는 들어간적 없어서 한국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싶다"고 강조했다.

채현은 "한창 더울 때 앨범이 나왔다. 우리 이번 앨범이 버블검처럼 다 씹어 삼켜버린다는 의미니까 '더위마저 삼켜버린 악동 케플러'라는 수식어를 얻고싶다"고 말했다.

끝으로 유진은 팬들에게 "기다려줘서 고맙고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좋아해주셨으면 좋겠고 믿고 의지해줘서 고맙다. 기대에 부흥하도록 열심히하겠다"고 말했고 채현은 "이번 앨범은 케플리안이 보고싶었던 컨셉이라고 생하고 우리도 자신감이 넘친다. 많이 듣고 따라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moonddo00@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KF-21, 내년 3월 양산 1호기 출고식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 전투기(KF-21) 양산 1호기 출고 행사가 내년 3월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열리는 방향으로 검토되고 있다. 뉴스핌이 단독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당초 2026년 연말로 잡혔던 일정이 약 10개월 앞당겨지는 '조기 실전배치 시나리오'가 가시권에 들어온 것이다. KF-21(당시 KF-X) 사업은 2015년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가 약 8조원(70억~80억달러 수준) 규모의 체계개발을 승인하면서 본궤도에 올랐고, 인도네시아가 개발비 20% 분담을 약속하며 공동개발 파트너로 참여했다. 이후 설계안 확정(2019년)과 2020년 9월 최종조립 착수 과정을 거쳐 2021년 4월 시제 1호기(001번기) 출고 및 명명식에서 공식 제식명 'KF-21 보라매'가 부여됐다.​​ 지난해 11월 29일 1000소티 비행을 달성한 한국형 전투기 KF-21. 이로써 전체 약 2000소티 중 절반을 완료하며 반환점을 돌았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2025.12.09 gomsi@newspim.com 시제기는 단좌 4대·복좌 2대를 포함해 총 6대가 제작됐고, 2022년 7월 첫 비행에 성공한 뒤 2023년 초음속 돌파, 야간·무장분리 시험을 포함해 2024~2025년까지 누적 2000회 수준의 시험비행을 소화하면서 블록Ⅰ(공대공 중심) 체계개발 막바지 단계에 올라와 있다. 방위사업청과 공군은 이 시험 데이터를 토대로 2026년까지 '초도양산+작전운용시험·평가'를 동시에 진행해 공군 F-4E, F-5 등 노후 3세대 전투기를 순차적으로 대체한다는 이정표를 세워왔다.​ 당초 KF-21 양산기 전력화 로드맵은 2024년 양산계약, 2025년 최종조립, 2026년 하반기 대량 양산 출고 및 전투적합 판정, 2026~2028년 초도 대대급 배치 순으로 짜여 있었다. 실제로 방추위는 2025년 3월께 '올해 20대·내년 20대' 방식의 1·2차 양산계약(20+20대)을 의결했고, 1조9000억원 안팎(1차 20대 기준 약 1조9000억원)의 초도 물량 계약이 체결되면서 사천 KAI 공장은 2025년 5월부터 양산 1호기 최종조립에 들어간 상태다.​ 이 기본 시나리오에서 2026년 연말로 잡혀 있던 '양산 출고식'을 10개월가량 당겨 2026년 3월 사천에서 여는 방향으로 급선회한 것이다. 업계에선 "양산 1호기·2호기를 포함한 초기 물량의 기체·엔진·전장 계통 신뢰성 검증이 예상보다 순조롭고, 공군의 F-4E 조기 퇴역·북한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에 따른 전력 공백 우려가 일정 단축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2015년 개발 승인 이후 만 10년 만에 양산형을 내놓는 만큼, 대통령 참석을 전제로 한 '국가급 이벤트'가 될 것이란 전망이 업계에 확산되는 분위기다.​ KF-21 시제 1호기 출고식은 2021년 4월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그 자리에서 "2032년까지 120대 실전배치" 목표가 공개되면서 한국의 '8번째 초음속 전투기 개발국' 도약을 대내외에 과시한 바 있다. [사천=뉴스핌]문재인 대통령이 9일 경남 사천시 고정익동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한국형전투기 'KF-21 보라매' 시제기 출고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1.04.09 photo@newspim.com 내년 3월로 예고되는 이번 출고행사는 시제기가 아닌 '양산형 1호기'가 주인공인 만큼, 시제기 롤아웃 이후 약 4년 만에 현직 대통령이 다시 사천을 찾는 장면이 연출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를 포함한 중동 순방 과정에서 KF-21을 한국 방산 수출 패키지의 핵심 품목으로 전면에 내세우며, 향후 수출형 블록Ⅱ·블록Ⅲ 개발과 현지 공동생산·부품 협력 구상을 함께 홍보해 왔다. 대통령실과 국방부, 산업부 안팎에선 "양산형 출고식이 사실상 '수출형 보라매'의 첫 공개 무대가 될 수 있는 만큼, 대통령 주관 행사로 격상할 명분이 충분하다"는 기류가 감지된다.​ 현 시점에서 군·방산업계가 그리는 '3·6·9 시나리오'의 뼈대는 비교적 선명하다. 내년 3월 사천 출고식을 통해 양산 1호기를 공개하고, 6월까지 공군·방사청 공동의 전투적합 판정(전투운용능력 평가)을 마친 뒤, 9월 전후로 공군 작전부대에 초도 인도를 시작한다는 시간표다.​ KF-21 블록Ⅰ양산기는 2026년 상반기 대량 출고 이후 강릉 제18전투비행단과 예천 제16전투비행단에 각각 1개 전투비행대대(20대 안팎) 규모로 나뉘어 초도 배치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이어 2028년 이후 공대지·다목적 능력을 강화한 블록Ⅱ 80대는 횡성 제8전투비행단, 충북 지역 제19전투비행단 등으로 확산 배치돼 공군의 F-5, 구형 F-16 전력을 단계적으로 완전히 대체하는 계획이다. 지난 11월 5일 국산항공기 FA-50와 함께 비행하는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의 KF-21. [사진=공군 제공] 2025.12.09 gomsi@newspim.com KF-21 사업은 개념연구 착수(2000년대 초) 이후 예산·기술 이전 문제로 수차례 좌초 위기를 겪었지만, 2015년 개발 승인 이후 10년 만에 양산형 출고 단계에 진입했다. 방산업계에서는 "전투기 체계개발-양산-수출까지 독자 사이클을 돌리는 소수 국가 반열에 올랐다"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방산업계의 한 관계자는 "KF-21 양산형 출고는 단순히 새 전투기를 들여놓는 차원을 넘어, 한국이 10년 주기의 전투기 개발·개량 사이클을 스스로 설계해 가는 수준으로 성장했음을 보여준다"며 "2015년 개발 승인에서 2025년 양산 1호기, 2032년 120대 전력화로 이어지는 연표는 한국이 명실상부 '전투기 개발·수출국'으로 올라섰다는 증표"라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2-09 11:38
사진
공수처, 조희대 대법원장 입건 후 사건 검토 [과천=뉴스핌] 김현구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조희대 대법원장을 입건하고 본격적인 사건 검토에 들어갔다. 공수처 관계자는 9일 정례 브리핑에서 "(조 대법원장) 고발건은 한 두건이 아니다. 어떤 건은 수사 4부, 어떤 건은 1·3부 등에 있다"고 밝혔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사진=뉴스핌DB] 공수처는 고소·고발이 접수되면 선별해 사건화하는 것이 아닌 '자동입건'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다수의 고소·고발이 접수된 조 대법원장은 피의자 신분이 유력하다. 조 대법원장은 대선 후보 시절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파기환송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 사건을 지정 배당했다는 의혹 등을 받고 있다. 아울러 공수처는 최근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감사원의 '표적 감사 의혹' 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해당 사건은 최재해 전 감사원장과 유병호 전 감사원 사무총장(현 감사위원) 등이 2022년 전 전 위원장을 사직시키기 위해 특별 감사를 진행했다는 내용이다. 이와 관련해 공수처 수사1부(나창수 부장검사)는 지난 4일 감사원 운영쇄신태스크포스(TF)와 심의지원담당관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다만 공수처는 사건의 처분 시기 등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공수처 관계자는 "(처분 시기는) 수사팀이 결정할 문제이기 때문에 언제 (처분한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한편 공수처는 윤 전 대통령 사건을 심리하고 있는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의 '술자리 접대 의혹' 수사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지 부장판사가 1인당 100만~2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나오는 고급 룸살롱에서 여러 차례 술을 마셨고 단 한 번도 돈을 낸 적 없다는 구체적이고 신빙성 있는 제보를 받았다"며 의혹을 제기하고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대법원 법원감사위원회는 해당 의혹을 심의한 후 "현재 확인된 사실관계만으로는 지 부장판사에게 징계사유가 있다고 판단하기 어려우므로, 수사기관의 조사 결과를 기다려 향후 드러나는 사실관계가 비위행위에 해당할 경우 엄정하게 처리할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와 관련해 공수처는 사건을 수사3부(이대환 부장검사)에 배당했고, 수사팀은 최근 그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수처는 택시 앱 사용 기록 등과 달리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은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hyun9@newspim.com 2025-12-09 11:1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