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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DC 배치 미 연방요원에 욕설·샌드위치 던진 법무부 직원 기소뒤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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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임시 검문소 주변 모여든 시민들 "헌법 읽어보라"며 야유
연방정부의 워싱턴DC 치안 직할통제 점차 확대…반발 이어져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노숙인 퇴거와 중범죄 척결을 빌미로 주 방위군과 연방정부 요원을 투입해 수도인 워싱턴DC의 치안 직접 통제에 나서면서 주민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연방정부의 워싱턴DC 치안 직할 통제를 둘러싼 논란이 점차 더 커질 전망이다.  

14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국토안보부, FBI가 경찰과 합동으로 전 날 밤 8시께 워싱턴DC 북서지구에서 임시 검문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불법 체류자 단속을 염두에 둔 듯 이민세관단속국(ICE) 소속 요원이 포함된 검문 인력은 차량을 세운 뒤 운전자를 상대로 검문에 나섰다.

20명 규모의 요원들은 운전자에게 이민 신분을 묻는 등 불법 체류 여부를 확인했다. 하지만 2시간 가량 진행된 검문에서 주로 안전벨트 미착용, 차량 미등 파손 등을 적발하는데 그쳤다.

이 과정에서 검문소 주변에 모여있던 주민 100여 명이 단속 요원을 향해 소리를 지르며 거세게 항의하기도 했다고 WP는 전했다. 주민들은 요원들을 향해 "헌법을 읽어봐라" "집으로 돌아가라, 파시스트들아"라고 야유하며 연방기관의 도심 치안 통제에 강한 거부감을 표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DC 수도 경찰국을 연방 정부 직할로 전환하고 범죄 예방을 지원하기 위해 주 방위군을 투입하겠다고 발표한 후, 마약단속국(DEA)과 경찰 대원들이 도심 에서 순찰을 돌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앞서 제닌 피로 워싱턴DC 연방 검사장은 시내에서 순찰중이던 경찰과 연방 요원들을 향해 샌드위치를 던진 30대 남성을 중범죄로 기소했다고 전날(13일) 밝혔다. 워싱턴DC에 거주하는 션 찰스 던(37세)으로 알려진 이 남성은 지난 일요일 밤 11시께 시내 도심 교차로 인근에서 길을 건너던 교통경찰과 세관국경보호국(CBP) 요원들을 향해 욕설과 함께 서브웨이 샌드위치를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다음 날 법무부 소속 직원이라는 신분이 확인된 던은 곧바로 해고됐다.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라온 당시 영상에는 이 남성이 한 손에 포장된 샌드위치를 든채 한 무리의 요원들을 향해 수차례 "엿 먹어라"는 욕설과 함께 "부끄러운 줄 알아라, 파시스트들"이라고 외치는 모습이 담겼다. 이후 한 경찰관에게 다가가 고성과 함께 가슴에 샌드위치를 던지고 달아났던 이 남성은 추격 끝에 체포됐고 샌드위치를 던진 사실을 인정했다. 

피로 검사장은 X에 올린 영상에서 "그는 샌드위치를 던질땐 재미있다고 생각했겠지만 오늘은 아닐 것이다. 왜냐하면 경찰관을 폭행한 중범죄 혐의로 기소했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사건은 트럼프 대통령이 워싱턴DC 경찰을 연방정부 통제 아래 두고 800명의 주 방위군을 배치한다고 발표하기 바로 전날 발생했다. 

뉴욕타임스(NYT)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건 이후 온라인상에는 이 남성의 행동을 두고 '우리의 영웅'이라는 글이 올라오는 등 그를 옹호하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또 이번 영상이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 요원을 도심 치안에 투입한 데 대한 워싱턴 DC 주민들의 반발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가 됐다고 짚었다. 

dczoo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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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재판 위증' 尹 오늘 선고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허위 증언한 혐의로 추가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기일이 28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재판장 류경진)는 이날 오전 10시 윤 전 대통령의 위증 혐의 1심 선고기일을 진행한다.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지난 결심 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을 구형했다. 이에 윤 전 대통령 측은 위증죄가 성립하지 않아 무죄가 선고되어야 한다고 맞섰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허위 증언한 혐의로 추가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기일이 28일 열린다. 사진은 윤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한 전 총리의 건의 전부터 국무회의를 계획한 것처럼 허위로 증언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재판에서 한 전 총리가 12·3 비상계엄의 합법적 외관을 갖추기 위해 국무회의 소집을 건의했느냐는 특검 측 질문에 '처음부터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선포할 계획이었다'는 취지로 답변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계엄 선포 당일 국무회의 개최 의사가 없었으나, 한 전 총리 건의에 뒤늦게 국무위원들을 소집했다고 보고 있다. 이와 함께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의 허위 공문서 작성, 공용물 손상, 대통령기록물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 1심 선고기일도 이날 열린다. 같은 법원 형사합의30부(재판장 박옥희)는 이날 오후 2시 강 전 실장에 허위 공문서 작성, 공용물 손상, 대통령기록물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 1심 선고기일을 진행한다. 특검팀은 지난 4월 29일 강 전 실장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특검은 강 전 실장이 윤 전 대통령, 한 전 총리,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공모해 12·3 비상계엄 선포가 헌법에 따른 국무총리와 관계 국무위원의 부서가 있는 문서에 의해 이루어진 것처럼 보이게 하고, 이를 탄핵 심판 절차와 수사기관에 행사할 목적으로 계엄 선포문을 허위로 작성한 것으로 조사했다. 또 특검은 이후 강 전 실장이 해당 문서를 부속실에 보관하다 손상한 것으로 판단해 강 전 실장을 지난해 12월 4일 허위 공문서 작성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의 허위 공문서 작성, 공용물 손상, 대통령기록물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 1심 선고기일이 28일 열린다. 사진은 12·3 비상계엄 당시 사후 계엄선포문을 작성한 혐의를 받는 강 전 실장이 지난 4월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pmk1459@newspim.com 2026-05-28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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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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