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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 "20년 고뇌가 '어쩔수가없다'로…BIFF 개막작 영광"

기사입력 : 2025년08월19일 13:43

최종수정 : 2025년08월19일 17:02

영화 '어쩔수가없다'로 20년 만의 베니스영화제 초청작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박찬욱 감독이 가장 만들고 싶었던 영화 '어쩔수가없다'로 9월 국내 극장가로 돌아온다. 일찌감치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3년 만의 신작에 영화계의 비상한 관심이 집중된다.

19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어쩔수가없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엔 박찬욱 감독과 배우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차승원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박찬욱 감독이 19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어쩔수가없다' 제작보고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08.19 yooksa@newspim.com

이날 박찬욱 감독은 "이런 날이 오네요"라며 "소설 원작을 처음 더 읽고 영화로 옮기고 싶다는 생각을 한 지가 한 지 거의 20년 다 돼간다. 끊임없이 노력을 해왔는데 결국 이렇게 성사되는 날이 왔다. 빨리 여러분께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든다"면서 작품에 애정을 드러냈다.

주연을 맡아 박찬욱 감독과 오랜만에 만난 이병헌은 "감독님만큼 이 영화가 개봉되는 것을 오랜 시간 기다려 온 사람이 없겠지만 저도 많은 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는 날을 굉장히 손꼽아 기다렸다. 그만큼 기대가 너무 커서 개봉일이 다가오는 하루하루가 굉장히 설레고 또 긴장이 된다"고 첫 소감을 말했다.

손예진도 오랜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박찬욱 감독과 함께하게 됐다. 그는 "박찬욱 감독님과 함께한 작품으로 인사드리 돼서 너무나 영광"이라며 "정말 좋아하는, 작품 보면서 감탄하는 배우들과 함께 이렇게 선배님들과 함께하게 됐다는 게 기분 좋고 설렌다. 좋은 영화가 나왔으니 기대해주셔도 좋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배우 이병헌, 손예진이 19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어쩔수가없다'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8.19 yooksa@newspim.com

박희순은 이날 라임을 고려한 재치넘치는 멘트로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줬다. "선출 역으로 선출된 박희순"이라고 스스로를 소개한 그는 "영화 배우로 먹고 살았는데 요즘은 굶어 죽을 것 같아서 OTT 전문 배우로 살아가는 와중에 오랜만에 받은 작품이 박 감독님 영화라 굉장히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했다.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는 '친절한 금자씨' 이후에 20년 만에 베니스 국제영화제에 경쟁 부문 초청이란 쾌거를 이뤘다. 이어 토론토국제영화제, 뉴욕영화제까지 글로벌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엔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도 선정됐다.

박 감독은 "나이가 들다 보니까 뭐 했다 하면 20년 만에 이렇게 되는 참 사실 '금자씨' 경쟁 부문에 간 지 20년은 맞지만 '쓰리 몬스터'라는 옴니버스 영화가 비경쟁 부문에 간 적이 있고 심사위원으로도 갈 일이 있었다. 한국 영화가 오래간만에 경쟁 부문에 간다는 게 좀 의미있다. 부산 영화제(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약칭 BIFF) 30주년 개막작으로 초대를 받은 것이 특히 영광스럽다. 우리 한국 영화의 부흥과 함께하는 역사의 영화제라 더 그렇다"고 말했다.

'어쩔수가없다'가 '가장 만들고 싶었던 영화'라고 박찬욱 감독이 소개한 이유도 공개됐다. 박 감독은 "사춘기 시절부터 원래 미스터리 소설 좋아해서 많이 이것저것 읽어왔는데 이렇게까지 영화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작품은 없었다"면서 "대개 미스터리 장르라는 게 누가 죽였느냐, 범인이냐를 풀어가는 게 많다. 수수께끼가 풀리면 그냥 다 해소된다. 이 작품은 그냥 처음부터 범죄를 저지르려고 하는 사람의 이야기로 시작해서 따라가게 돼있다. 수수께끼는 없다. 그의 심리, 어쩌다가 이렇게 되었는데 보통 사람이 사회의 시스템에서 이렇게 내몰리게 되는 과정을 묘사하고 있기 때문에 몇 번을 곱씹어 봐도 재미가 있었고 음미할 만한 가치가 있었고 또 여러 가지로 심리적인 장치가 잘 되어 있었다"고 원작 소설과 작품에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자기가 상대하려고 하는 희생자들 이게 다 자기의 분신 같은 존재라는 점도 있다.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아주 씁쓸한 비극인데 좀 새로운 종류의 부조리한 유머를 넣을 만한 가능성이 보였다. 소설 자체에도 그런 면이 있지만 내가 만든다면 더 슬프게 웃긴 그런 유머가 많이 살아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병헌은 이번 영화의 대본을 읽고 박찬욱 감독에게 가장 먼저 '웃겨도 돼요?'라고 물었다고 했다. 박희순 역시 "깐느박이 아니라 천만박을 하려고 하시나 했다"면서 이번 작품의 유머 코드와 대중성을 강조했다.

이병헌은 "시나리오를 읽고서 너무 재밌는데 감독님이 만드신 작품이 맞나 싶을 정도로 웃음 포인트가 너무 많았다. 그래서 내가 혹시 바르게 읽은 건가 묻는 차원에서 웃겨도 되냐고 물어봤다. 웃길 수록 더 좋다고 말씀을 하셨다. 감독님은 슬프면서 웃기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여러 가지 감정들이 한꺼번에 들면서 무서운 상황들이 생긴다. 한 마디로 그냥 웃기는 코미디다라고 이야기를 할 수가 없다. 다양한 감정들을 한꺼번에 느끼는 아주 묘한 경험들을 하게 되실 것"이라고 예고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박찬욱 감독이 19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어쩔수가없다' 제작보고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08.19 yooksa@newspim.com

이같은 유머가 해외 관객들에게도 잘 통할지에 관련한 궁금증도 있다. 박찬욱 감독은 "영화 만들 때 오로지 한국 관객만 잘 이해할 수 있는 그런 유머라든가 농담이라든가 뭐 그런 어떤 정서 뉘앙스 이런 것을 잘 그러려고 하지는 않는다. 보편적인 이야기를 하고 싶다. 외국인 관객한테 잘 보이고 싶어서라기보다는 영화를 특히 고집하는 이유 중 하나는 좀 오래 살아남는 작품을 만들고 싶어서. 그러니까 50년 100년 후에 미래 세대도 찾아서 보는 그런 작품 을 하고 싶다. 미래 세대도 지금 사람들처럼 웃고 울고 즐길 수 있는 작품이라면 당대의 외국인에게도 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영화에서 외국인 관객들에게 유심히 봐달라고 할 만한 것은 별로 없지만 그래도 한 말씀 드리면 한국 가요가 많이 사용된다. '조용필 씨, 김창완 씨의 곡들, 참 노래가 재미있고 아름답구나'라고 느끼시리라 확신하는데 외국인들이 더 재밌어 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최근엔 박찬욱 감독이 미국작가조합에서 제명됐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항간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작가조합은 지난 8일(현지 시각) 박찬욱 감독과 돈 맥켈러 등 파업 기간에 규정을 위반한 7인의 영화인을 징계했고, 박찬욱 감독은 제명 조치됐다. 이와 관련해선 "특별히 더 드릴 말씀은 없다. 요즘에 보도가 많이 되었고 저희 입장이 이제 많이 알려졌고 그렇기 때문에 덧붙일 말씀이 따로 없다. 바꿀 수 있는 게 없고 저의 활동, 작가로서의 활동에는 아무런 제약이나 제한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 결정은 지난 4월 일이었고, 당시 박 감독은 '어쩔수가없다' 작업 중이어서 항소를 고려하지 않았다. 

박찬욱 감독은 OTT 플랫폼의 영향력이 절대적인 현재, 극장 영화 개봉을 고집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말했다. 

그는 "제가 보수적이어서 그렇겠죠"라며 "어려서부터 영화 감독이 되고 싶다, 영화를 만들고 싶다라고 했을 때 기준은 항상 영화관이었기 때문에 그냥 기본 값이고 영화를 촬영할 때서부터 또 특히 후반 작업까지 작은 소리 말 무심코 지나갈 법한 밤새 우는 새소리 또 색깔도 그렇다. 화면 구석에 조그맣게 보이는 어떤 어떤 부분에서도 시간을 들여서 매만지는 그런 그런 공들인 작업들이 큰 스크린, 좋은 스피커 또 중간에 멈출 수 없는 한 번 들어오면 나갈 수 없는 깜깜한 폐쇄된 환경에서 관찰을 해야 여러분께 선사하려고 했던 그 노력이 다 전달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극장이 일단 기본적으로 우선이다. 많은 등장 인물이 나오고 좀 긴 이야기를 만들어야 한다면 당연히 시리즈를 선택해왔다"고 생각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박찬욱 감독을 비롯해 출연배우들이 19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어쩔수가없다'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배우 박희순, 손예진, 이병헌, 박찬욱 감독, 배우 이성민, 염혜란, 차승원. '어쩔수가없다'는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가 갑작스러운 해고 이후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 전쟁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다. 2025.08.19 yooksa@newspim.com

끝으로 박 감독은 1000만 영화 욕심에 대해 "저는 언제나 그렇게 목표로 해서 영화를 만들어왔기 때문에"라고 말하며 모두를 웃게 했다. 사회자 박경림은 "늘 같은 마음으로 만들어 오셨는데 칸에서 먼저 인정을 한 거고 또 우리 박희순 씨가 생각할 때 이번에 너무나 대중적인 작품으로 오셔서 아마 많은 사랑을 받을 것 같다라는 말씀을 해 주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차승원이 출연하는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는 오는 9월 17일 개막하는 제 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되며, 9월 개봉 예정이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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