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제대 헤이영 캠퍼스 내 '땡겨요' 서비스 연동
도마시장·한민시장·대학상권 제휴 매장 전용 할인 쿠폰 제공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신한은행은 19일 배재대학교와 함께 대학주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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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지난 19일 대전광역시 서구 소재 배재대학교에서 '대학-지역상권 상생모델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태용 신한은행 대전세종본부장(오른쪽)과 김욱 배재대학교 총장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2025.08.20 dedanhi@newspim.com |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배재대학교는 '헤이영 캠퍼스' 내에서 '땡겨요' 서비스를 연동해 학생들에게 도마시장, 한민시장, 대학상권 제휴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용 할인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상생 모델은 대학이 주도해 인근 지역상권의 소비를 촉진하는 전국 최초의 사례로, 배재대학교 RISE사업단이 학생 전용 쿠폰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생활비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은행은 학생들의 편의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헤이영 캠퍼스'에 배재대학교 전용 가맹점 카테고리를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2만원 이상 주문 시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땡겨요 만렙! 1만원 무한 보상' 이벤트를 통해 추가 혜택도 마련해 학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신한은행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대학, 지역상권, 학생, 공공배달앱이 협력하는 상생 모델로 큰 의의를 가진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상권을 연결하는 대표적인 상생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