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기 의장 "비상대비 계획과 훈련이 실전과 같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
[의왕=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의왕시의회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 설치된 을지연습장을 방문해 훈련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 |
의왕시의회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 설치된 을지연습장을 방문해 훈련 현장을 점검했다. [사진=의왕시의회] |
이날 방문은 김학기 의장을 비롯하여 김태흥, 노선희, 한채훈, 박현호, 박혜숙 의원이 참석하여 훈련상황을 보고받고, 훈련에 참여중인 공무원과 군·경·소방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참석한 의원들은 훈련 현장에서 다중 피해 상황에 대비한 응급체계와 정보 공유 시스템의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유관 기관 간 협조 체계가 신속하게 가동되는지를 점검했다. 또한 훈련 중 제시된 가상 시나리오에 대한 대응 속도와 효율성을 살펴보며 실전과 같은 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
의왕시의회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 설치된 을지연습장을 방문해 훈련 현장을 점검했다. 김학기 의장. [사진=의왕시의회] |
김학기 의장은 "최근 변화하는 안보환경 속에서 실효성 있는 훈련을 통해 대응 능력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비상대비 계획과 훈련이 실전과 같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을지연습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민·관·군 협력 체계를 중심으로 ▲전시 주민 대피 훈련▲사이버 공격 대응▲재난 복구 시스템 점검 등 복합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훈련과 최근 심화되는 디지털 위협과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 대비 훈련을 진행한다.
![]() |
의왕시의회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 설치된 을지연습장을 방문해 훈련 현장을 점검했다. [사진=의왕시의회] |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