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농협과 NH농협 산청군지부, 산청군농협은 산청군 신안면 수대마을에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 복구를 위해 합동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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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 임직원들이 지난달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산청군에서 수해복구 일손돕기를 지원하고 있다. [사진=경남농협] 2025.08.20 |
이번 일손돕기는 경남농협 류길년 본부장과 NH농협 산청군지부 김병환 지부장, 산청군농협 조창호 조합장, 임직원 50여 명이 힘을 합쳐 진행했다.
이들은 하우스 침수 및 시설물 파손 피해 농가를 찾아 폐기물과 농작물 잔존물을 제거하고 농지 복구 작업에 집중하며 신속한 영농 재개를 돕는 데 힘썼다.
류길년 본부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며, 피해 농가가 조속히 정상화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농협은 이번 수해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한 일손돕기를 꾸준히 이어가며 지역 농업인들의 피해 복구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