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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장전략] 정부 "올해 성장률 0.9% 달성 총력…3차 추경 없어"(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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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첫 '경제성장전략' 발표
올해 성장률 0.9% 전망…1% 못미쳐
AI 대전환으로 잠재성장률 3% 달성
"3차 추경 없어…코스피 5000 노력"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9%로 제시했다. 1분기 실적이 크게 흔들리며 상반기 성장률이 0%대 초반에 머물렀지만, 하반기에는 1%대 중반 성장을 끌어올려 연간 성장률 0.9%를 달성하겠다는 것이 정부 목표다. 다만 일각에서 제시된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에는 선을 그었다.

이와 함께 정부는 국민성장펀드 100조원을 조성해 첨단 전략산업을 집중 지원하고, 인공지능(AI) 대전환을 통한 '30대 선도 프로젝트'로 잠재성장률 3% 반등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기초연금 등 의무지출 구조조정, 이사 충실의무 가이드라인, 배임죄 개선, 산재 국가책임제 등 민감한 현안에 대한 방향도 제시됐다.

정부는 지난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새정부 경제성장전략' 상세 브리핑을 열고 주요 내용을 발표했다.

다음은 윤인대 차관보, 김재훈 경제정책국장, 강기룡 정책조정국장, 조용범 예산총괄심의관과 기자단 간의 일문일답.

윤인대 기획재정부 차관보가 지난 19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새정부 경제성장전략 상세 브리핑'에서 주요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황종철 고용부 노동개혁정책관, 김정주 중기부 중소기업전략기획관, 엄열 과기부 정보통신정책관, 윤인대 기재부 차관보, 김재훈 기재부 경제정책국장, 강기룡 기재부 정책조정국장, 조용범 기재부 예산총괄심의관, 신상훈 기재부 신성장전략기획추진단장> [사진=기획재정부] 2025.08.22 plum@newspim.com

-정부가 제시한 올해 성장률 전망치가 0.9%인데 다른 주요 기관보다는 소폭 높다. 올해 1% 성장이 가능할지

▲(김 국장) 사실은 상반기, 특히 1분기 실적이 워낙에 안 좋았다. 상반기가 전년 동기 대비로 보면 0%대 초반밖에 안 된다. 저희가 연간으로 0.9% 성장을 하려면 하반기에는 거의 1%대 중반 정도 성장을 해야 한다. 이 정도(0.9%)도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지만 저희는 0.9%를 당연히 달성하고, 성장률을 최대한 높이기 위해 모든 정책 수단을 다 해 나가겠다.

-내년 성장 1.8% 전망 근거가 무엇인지

▲(김 국장) 전망 수치 관련해서 AI 대전환, 초혁신경제 프로젝트는 잠재성장률에 관한 것이고 그게 실제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려면 그건 조금 시간은 걸릴 것 같다. 그래서 그 부분을 단기, 그러니까 올해하고 내년 성장전망에 직접 반영한 거는 아니다. 건설투자 같은 경우에는 아시다시피 작년 한 3분기부터 선행지표인 수주지표가 올라왔다. 보통 선행지표가 실제 투자로 반영되는 데 4분기에서 8분기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반영했다.

-반도체 관세 불확실성도 성장률 전망에 반영이 됐는지

▲(김 국장) 성장전망을 할 때 일단 반도체 품목 관세 같은 경우 불확실성이 너무 커서 반영을 안 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저희는 사실상 최혜국 대우를 받았고, 그다음에 저희 또 미국에 현재 투자를 진행하고 있거나 계획 중인 기업들도 많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이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겠다.

-잠재성장률 3% 달성할 수 있다고 보는지

▲(윤 차관보) 더 이상 물러설 데가 없다. 전장에 나선 전사라는 각오로 반등의 모멘텀을 반드시 만들겠다. 미국이 1990년대 IT 혁명을 통해 잠재성장률을 끌어올린 사례처럼, 우리도 이번 정부 내 반등을 이뤄낸다면 3%까지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 희망한다.

-추경 효과가 연도별 성장률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는지

▲(김 국장) 추경 효과는 올해 3분기, 4분기, 내년 1분기, 2분기 총 합쳐서 0.2%p 정도 플러스 효과가 있고 그중에서 올해 중에는 0.1%p 정도, 내년 중에도 0.1%p 정도 있는 거로 보고 있다.

-3차 추경 편성 계획이 있는지

▲(윤 차관보) 현재로서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

-정부가 국민성장펀드 100조원을 마련한다고 했는데 운영 방식은 어떻게 되는지

▲(강 국장) 국민성장펀드 지금 운영 방식은 주무부처가 금융위인데, 관계부처 논의를 거쳐서 조만간 구체적인 운영 방식에 대해서 내놓을 기회가 있을 거다. 국민성장펀드는 투자 방식을 굉장히 다양하게 할 예정이다. 지분투자 방식도 있을 거고, 저리대출 방식도 있을 거고,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내용들도 있을 것 같다. 그 재원을 어떻게 나누고, 그리고 어느 분야에 어떤 식으로 할당할지 부분은 조만간 내놓겠단 말씀을 드린다.

-민간 자금 50조원 이상 유입은 어떻게 추진하실 계획인지

▲(강 국장) 민간 자금 50조원 이상 유입하는 내용이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유입을 촉진할 수 있게 하겠다. 공약에도 들어가 있지만 세제 파트도 있고, 그다음에 손실 났을 때 재정에서 우선 조금 충당하는 그런 내용까지 포함해서 구체적인 방안을 조만간 내놓도록 하겠다.

윤인대 기획재정부 차관보가 지난 19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새정부 경제성장전략 상세 브리핑'에서 주요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엄열 과기부 정보통신정책관, 윤인대 기재부 차관보, 김재훈 기재부 경제정책국장> [사진=기획재정부] 2025.08.22 plum@newspim.com

-30대 선도 프로젝트를 통한 단기간 성과 창출이란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윤 차관보) 아이템을 정해서 5년 이내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세계 1등 제품·서비스를 만들겠다는 뜻이다. 자율주행차, 드론, 반도체, 팩토리, 선박 같은 피지컬 AI 분야가 대표적이다. 이번 정부 5년을 단기로 보고, 잠재성장률을 반등시키겠다는 목표를 담았다.

-이사의 충실의무 가이드라인 제정은 어떤 의미가 있는지

▲(김 국장) 이사의 충실의무를 실제 현장에서 적용하려면, 기업 이사들이 가이드라인에 따른 절차를 지키고 행위를 했다면 이후 소송 시 법원에서 면책을 받을 수 있도록 준거를 만드는 것. 충실의무에 관한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것이 핵심이다.

-배임죄 개선 논의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강 국장) 경제형벌 합리화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고 있고, 배임죄 개선을 포함한 과제를 속도감 있게 내놓을 계획이다.

-이번 방안에 코스피 5000 내용은 빠졌는데, 코스피 5000 목표를 포기한 건지

▲(윤 차관보) 정부는 코스피 5000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경제정책방향은 성장률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에 별도로 담지 않았을 뿐이다.

-의무지출 구조조정과 기초연금 확대 관련해서 정부 입장은 무엇인지

▲(조 심의관) 말씀하신 의무지출 구조조정과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 주에 발표된다. 의무지출은 재량지출과 달리 대부분 법하고 연결돼 있다. 법령 개정이 수반돼야 하므로 행정부 자체로만 할 수 있는 사안은 아니다. 그리고 이게 법 개정 또 이뤄지기 전에는 기초연금 같은 경우 국민적 공감대 형성도 선행돼야 하므로 아주 지난한 작업이다. 하지만 저희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의무지출 구조조정하려고 노력했다. 그 세부적인 내용은 다음 주에 발표하도록 하겠다.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 확대는 어떤 구상인지

▲(조 심의관) 지역화폐 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해서는 지금 올해 추경을 통해서도 지금 확대해 왔다. 그러니까 개별 사업에 대해서 로드맵이 있다기보다는 이런 추경에 반영된 추세에 비춰서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

정부가 지난 19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새정부 경제성장전략' 상세 브리핑을 열고 주요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남경모 산업부 산업정책과장, 황종철 고용부 노동개혁정책관, 김정주 중기부 중소기업전략기획관, 엄열 과기부 정보통신정책관, 윤인대 기재부 차관보, 김재훈 기재부 경제정책국장, 강기룡 기재부 정책조정국장, 조용범 기재부 예산총괄심의관, 신상훈 기재부 신성장전략기획추진단장> [사진=기획재정부] 2025.08.22 plu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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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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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판 다이소, '와우샵' 초저가 승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이마트가 5000원 이하 초저가 생활용품 편집숍 '와우샵(WOW SHOP)'을 앞세워 다시 한 번 초저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실상 다이소가 독점해온 시장을 정조준한 행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최근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 형태의 '와우샵'을 시범 운영 중이다. 지난 17일 왕십리점에 약 20평 규모로 도입한 데 이어 연말까지 은평점(19일), 자양점(24일), 수성점(31일) 등 총 4개 점포로 확대한다. 와우샵 은평점 전경. [사진=이마트 제공] 와우샵은 전 상품을 1000원·2000원·3000원·4000원·5000원 균일가로 판매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저가 생활용품 1340여 개 중 64%를 2000원 이하, 86%를 3000원 이하로 구성해 가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마트는 앞서 2018년 '삐에로쇼핑'을 통해 유사한 초저가 실험에 나섰지만 2년 만에 사업을 철수한 바 있다. 삐에로쇼핑은 '오프프라이스+초저가'를 콘셉트로 1000원대 상품부터 브랜드 이월 상품까지 혼합 진열하고 미로형 동선과 자극적인 매장 연출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매장 정체성이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상시 저가 매장인지 할인 전문점인지 소비자 인식이 흐릿했고 대형마트와 분리된 독립 매장 구조로 집객과 회전율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한 점이 한계로 작용했다. 업계에서는 와우샵이 삐에로쇼핑과는 다른 출발선에 서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와우샵은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으로 운영돼 기존 고객 트래픽을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고 전 상품을 1000원~5000원 균일가로 단순화해 가격 메시지도 명확하다. 무엇보다 이마트 해외 직소싱과 품질 관리 역량을 앞세워 '싼 가격이지만 믿을 수 있는 상품'이라는 인식을 강화하려는 전략이 눈에 띈다. 다이소 김포 장기점 매장 전경. [사진=다이소] 이 같은 평가의 배경에는 초저가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성공 공식'이 존재한다는 점도 작용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다이소다. 다이소는 균일가, 생활필수품 중심, 언제 방문해도 저렴한 가격이라는 단순한 포지션을 수십 년간 흔들림 없이 유지해왔다. 복잡한 기획이나 과도한 연출 대신 소비자가 기대하는 가격과 품목을 정확히 충족시켰고 전국 단위 점포망을 통해 일상 동선 속 구매를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와우샵의 성패를 가를 관건은 결국 '지속성'이다. 일회성 화제에 그치지 않고 상시 초저가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업계에서는 이마트가 대형마트라는 기존 경쟁력 위에 초저가 포맷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과거 삐에로쇼핑과는 구조적으로 다르다고 본다. 와우샵이 단기 실험을 넘어 이마트 매장의 고정 코너로 안착할 경우 초저가 시장의 판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마트는 올해 들어 와우샵 외에도 4950원 화장품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880원부터 4980원까지 가격을 고정한 '5K프라이스', 노브랜드 확대 등 초저가 실험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는 과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소비자가 체감하지 못하는 10원, 100원 차이는 의미가 없으며, 상식 이하 가격으로 팔아야 한다"고 강조해온 가격 철학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중간 가격대는 사라지고 '초저가와 프리미엄만 살아남는다'는 그의 판단이 최근 이마트의 전방위 초저가 전략으로 다시 구현되고 있다는 평가다. mkyo@newspim.com 2025-12-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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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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