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정책 성과로 지역경제 활력 견인"
[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음성군이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5년 상반기 고용률 4개 분야에서 충북 1위를 차지하며 일자리 정책의 성과를 입증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4개 분야 연속 1위 기록으로,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고용 안정과 질적 성장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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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고용지표 현황. [사진=음성군] 2025.08.22 baek3413@newspim.com |
군은 OECD 기준 15~64세 고용률 78.6%,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 73.0%, 청년 고용률 52.3%, 경제 활동 참가율 73.6%를 기록해 도내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특히 지역 활동 인구는 12만 명으로 전국 군 단위 1위를 차지하며 실질적 고용 창출 능력을 보여줬다.
취업자 수는 7만 200명으로 전년 대비 1800명 늘었고, 실업자는 500명으로 감소했다.
상용 근로자 수도 5만 9200명으로 늘어 일자리의 질도 개선됐다.
이 같은 성과는 민선 7기 이후 14조 2744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와 4+1 신성장 산업 육성, 맞춤형 고용 매칭 서비스, 청년 직장 적응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정책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연속 1위 달성은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집중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발굴과 투자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