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낙폭 25%까지 확대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의료기기 기업 그래피가 코스닥 상장 첫 날 급락 중이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0분 기준 그래피는 공모가(1만5000원) 대비 17.00% 하락한 1만2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22.67% 하락 출발한 뒤 장중 25%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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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피 로고. [사진=그래피] |
2017년 설립된 그래피는 치과용 레진 등 광경화성(光硬化性) 소재 개발을 시작으로, 디지털 덴티스트리 전환이 가속화되는 글로벌 치과 산업에서 국산화 수요를 공략하며 기술적 입지를 다졌다.
앞서 진행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1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요는 공모가 희망밴드(1만7000~2만원)의 하단 미만인 1만5000원으로 확정했다.
onewa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