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9년 8월 1일까지 자격 유지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의)장산의료재단 이춘택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제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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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택병원 전경. [사진=이춘택병원] |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환자 안전과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4년 주기로 실시하는 평가 제도이다.
이춘택병원은 지난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인증 조사에서 ▲기본 가치체계 ▲환자 진료체계 ▲조직 관리체계 ▲성과 관리체계 등 4개 영역, 507개 세부 항목에 대한 평가를 받았으며, 모든 기준에 충족해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이번 4주기 인증에서는 환자안전 및 감염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수술실 안전관리, 세탁물 위생관리 등 새로운 기준이 추가됐으며, 전반적인 평가 항목도 이전보다 더욱 엄격하고 까다롭게 진행됐다.
윤성환 병원장은 "직원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최선을 다한 덕분에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진료 철학과 안전한 의료 환경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개원 44주년을 맞은 이춘택병원은 2013년 제1주기 인증을 시작으로 이번 4주기까지 연속으로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번 인증을 통해 2029년 8월 1일까지 인증 의료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또 이춘택병원은 무릎, 어깨, 허리, 발목 등 관절 질환에 특화된 정형외과 병원으로 경기도 내에서 유일하게 5회 연속 '관절전문병원' 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이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