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전' 참여 시 소환사·미니언 저승사자로 등장
갓·도포 스킨·프레임 등 특별 아이템 수집 가능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컴투스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트 신작 '미니언100'에서 캐릭터들이 저승사자로 변신하는 이벤트를 비롯해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오는 9월 23일까지 신규 전투 콘텐츠인 협력전에 참가하면 갓을 쓰고 도포를 두른 저승사자 복장의 소환사를 만날 수 있다. 협력전은 5명의 이용자가 매칭돼 보스 몬스터를 함께 처치하는 콘텐츠로, 다른 이용자들과 랭킹 경쟁을 하는 재미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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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미니언100'에서 캐릭터들이 저승사자로 변신하는 이벤트를 비롯해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컴투스] |
'미니언100'의 모든 소환사 6종과 소환사별 미니언이 저승사자 룩으로 등장하며, 컬래버레이션 캐릭터인 잔망루피도 전통 갓을 쓰고 합류해 기존 귀여움과는 또 다른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협력전은 이벤트 기간 저승 테마로 꾸며지고 누적 플레이 횟수에 따라 저승사자의 상징인 갓과 도포 스킨을 제공한다. 해당 스킨은 이벤트 종료 후 자유롭게 착용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저승사자가 보스로 등장하는 포탈도 추가됐다. 접속만 해도 저승사자, 호랑이, 까치 초상화를 지급하며 갓 만들기 이벤트를 통해 저승사자 프레임도 제공한다.
성장과 전략을 확장하는 시스템도 도입됐다. 에픽 장비를 분해해 재료를 모아 능력치를 강화하는 '드래곤 석상', 챕터 플레이 중 강력한 특수 카드를 얻어 전투 전략을 넓히는 '유물 시스템', 미니언 패시브 카드 강화, 신규 카드 추가 및 미디어 컬렉션 확장 등이 포함됐다.
shl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