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호응에 정원 확대…9~12월 총 15회 이어간다
[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달 21일부터 8월 25일까지 운영한 '남해특별싱 체험프로그램'이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남해특별싱 체험프로그램'은 노래를 매개로 한 주민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으로 중·장년층의 여가 활성화와 문화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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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도시재생지원센터가 진행한 '남해특별싱 체험프로그램' [사진=남해군] 2025.08.27 |
모집 시작 사흘 만에 정원 50명이 조기 마감됐고 군민 성원에 힘입어 70명까지 정원을 늘려 운영하는 등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운영 기간 동안 매주 월요일 창생플랫폼은 노랫소리와 웃음으로 가득 채워졌다. 한 주민은 "창생플랫폼이 주민에게 이렇게 개방된 공간인지 이번에 처음 알았다"며 "전문 강사의 유쾌한 진행 덕분에 노래교실이 있는 날이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높은 참여 열기를 반영해 남해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남해특별싱' 프로그램을 정규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창생플랫폼이 지역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며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