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장성=뉴스핌] 박진형 기자 = 전남 장성군이 최근 청사 상황실에서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한종 장성군수와 심민섭 장성군의회 의장, 한국농어촌공사 전남본부·장성지사 관계자, 지역 농업인,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기본계획 수립 현황, 주요 과제, 세부 추진방안 등을 점검·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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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역 중간보고회에서 발언 중인 김한종 장성군수 [사진=장성군] 2025.08.27 bless4ya@newspim.com |
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신규 공모사업인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이 사업은 391억원을 투입해 삼서·삼계면 일원 13.1ha 부지에 공동육묘장, 스마트산지유통센터, 가공센터 등을 구축하는 게 골자다.
올해 초부터 한국농어촌공사 장성지사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해 지역 기후 및 실정 분석, 국내외 우수 스마트농업 사례 조사 등을 진행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용역 과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며 "스마트농업 육성지구가 장성의 미래 농산업 발전과 청년농업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계획 수립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