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메탈 사운드와 역동적 슈팅 액션 결합해 몰입감 강화
윤도현 "글로벌 무대에서 '오키드'와 '신더시티' 동반 성장 기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는 28일,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5' 기간 중 신작 '신더시티' 트레일러 협업 영상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신더시티'는 내년 론칭을 목표로 개발 중인 MMO 택티컬 슈터 장르의 신작이다. 트레일러 영상에는 YB가 올해 발매한 앨범 '오디세이(Odyssey)'의 타이틀곡 '오키드(Orchid)'가 배경음악으로 사용되었다. 절망적인 도시 배경과 역경 극복의 서사를 모던 메탈 사운드로 풀어내며, 몰입도 높은 액션과 메시지를 전달했다.
'신더시티' 개발사 빅파이어 게임즈의 배재현 대표는 "잿빛 폐허의 도시에서 희망의 불씨로 세상을 구한다는 의미를 담은 '신더시티'와 절망 속에서 희망과 용기를 찾는 '오키드'의 서사가 시너지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해 협업을 결정했다"며 "'신더시티' 개발 과정에 다양한 형태로 음악을 활용해 몰입감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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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YB와 협업한 신작 '신더시티'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엔씨소프트] |
YB 보컬 윤도현은 "엔씨의 '신더시티'와 함께 글로벌 팬들에게 '오키드'를 선보일 수 있어 뜻깊다"며 "곡이 게임에 잘 녹아들어 '신더시티'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협업 트레일러는 '신더시티' 브랜드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