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340가구 대상 화재 위험요소 집중 점검·개선
[나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전남 나주소방서는 노후주택 화재 예방과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취약계층 340가구를 대상으로 합동 집중점검과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노후주택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 취약계층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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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소방서, 노후주택 화재예방 합동점검·지원사업 완료. [사진=나주소방서] 2025.09.02 hkl8123@newspim.com |
나주시 복지기동대, 생활안전순찰대, 의용소방대가 협력, 직접 가구를 방문해 콘센트와 멀티탭 점검 및 교체, 콘센트용 소화패치 부착,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여부 확인 등 화재 위험요소 제거에 집중했다.
이번 합동점검에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화재 취약 가구를 발굴했으며 119생활안전순찰대와 의용소방대는 소방시설 점검과 개선을 함께 수행했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화재 취약 계층인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을 위해 나주시 가족센터와 연계한 추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