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6~27일,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대한민국 대표 식품문화축제 열려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NS홈쇼핑과 익산시가 공동 주최하는 'NS 푸드페스타 2025 in 익산'이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익산 함열 제4일반산업단지 내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열린다.
3일 NS홈쇼핑은 이번 축제가 국내 유일의 민·관 협력 거버넌스형 식품문화축제로, NS홈쇼핑의 마케팅 및 유통 역량과 익산시의 행정 지원이 결합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식품 산업 발전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특히 축제는 단순한 식품 전시를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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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이 3일 익산시청에서 NS푸드페스타 사전보고회를 열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 세 번째부터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 익산시 정헌율 시장, 최재용 부시장). [사진=NS홈쇼핑 제공] |
이번 행사에서는 시식, 쿠킹쇼, 공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NS홈쇼핑은 이러한 방향 전환을 통해 소비자 경험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식품기업 간 상생 플랫폼으로서 축제를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되는 글로벌 라면 경연대회가 큰 관심사다. 외국인 참가자들이 참여하는 이 경연은 '라면은 내가 최고'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지며, 국내외 라면 문화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NS홈쇼핑은 국내 대표 식품 전문 유통사로서 보유한 마케팅·유통 역량을 'NS푸드페스타'에 집약해, 참여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거버넌스형 식품문화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