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부산항만공사, 순환골재 활용 공로 '국무총리상' 수상

기사입력 : 2025년09월05일 16:24

최종수정 : 2025년09월05일 16:2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항만개발사업 순환골재 28만㎥ 활용
예산 25억 절감·온실가스 저감 효과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가 항만 개발 현장에 친환경 순환골재를 적극 도입한 성과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최고 권위를 수상했다.

공사는 5일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한 '제16회 순환골재 및 순환골재 재활용제품 우수활용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인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성호 부산항만공사 건설계획실장(왼쪽 세번째)이 5일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하는 '제16회 순환골재 및 순환골재 재활용제품 우수활용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부산항만공사] 2025.09.05

공사는 항만개발사업 과정에서 정부의 자원순환 정책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고 순환골재 약 28만㎥를 활용해 천연골재를 대체함으로써 약 25억 원의 예산 절감 성과를 거뒀다. 동시에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을 통한 121억 원 규모의 경제·환경적 편익을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해신항 1-1단계 축조공사에서는 국내 최초로 케이슨(항만 구조물) 속채움재를 천연골재 대신 순환골재로 활용하도록 입찰 지침에 반영해 새로운 활용 모델을 제시했다. 또한 순환골재 관련 특허 출원, 기술개발, 활용 매뉴얼 제정 등 제도화 기반을 마련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지난 2022년 같은 공모전에서도 국무총리상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업계와 협력체계 구축, 지침 제정, 현장 내 순환골재·순환아스콘 활용 확대 등을 통해 토대를 마련한 공로가 인정됐다.

송상근 사장은 "항만 건설 현장에서 순환골재 사용을 지속 확대해 예산 절감은 물론 친환경 항만 조성에 기여하겠다"며 "정부의 자원순환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국내 항만개발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news234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