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진대회 특별상, 경연대회 장려상
[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남해군 유배문학관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7회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에 참가해 다양한 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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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 창녕읍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남해군 유배문학관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7회 경남도 주민자치 박람회'에 참가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창녕군] 2025.09.09 |
이번 박람회는 도내 18개 시군 주민자치회가 모여 지역별 우수사례와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박람회의 주요 프로그램은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 동아리 경연대회 ▲시·군 홍보부스 운영 등이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는 도내 13개 시군에서 제출한 17개 사례가 전문 심사를 거쳐 평가받았다. 동아리 경연대회는 15개 시군 17팀이 모바일 투표와 심사를 통해 순위를 결정했다.
군은 창녕읍주민자치회의 '희망의 빛, 리모컨 전등 교체사업'으로 특별상을 받았다. 고암면 주민자치회의 태극권팀이 동아리 경연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군형 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과 소비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민참여 확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창녕군의 성공적인 사례가 타 지자체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