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최기영 광주 북구의원이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 마련에 나선다.
9일 북구의회에 따르면 최 의원이 발의한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제304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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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영 광주 북구의원. [사진=북구의회] 2025.09.09 bless4ya@newspim.com |
조례안은 국가유공자와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공공시설 이용 시 실질적인 편의를 보장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최 의원은 "국가와 민주화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실질적인 예우 제공은 우리 사회의 책무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국가유공자와 5·18민주유공자분들이 공공시설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오는 11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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