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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9월 미국 IPO 봇물 ② AI 수혜주와 스테이블코인 기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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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기업가치 40억달러 목표
리젠스 데이터센터 수혜주
넷스코프·스텁허브도 '조명'

이 기사는 9월 10일 오후 2시4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9월 기업공개(IPO)를 예고한 기업 중 코인 시장과 관련한 두 개 기업이 월가의 관심을 끈다.

5억달러 규모의 공모를 목표로 하는 피겨 테크놀로지 솔루션스(Figure Technology Solutions)는 스테이블코인 발행 업체다.

나스닥 시장 상장을 추진중인 업체는 블록체인 기반의 신용 대출을 주력 사업으로 하며, 특히 암호화폐 관련 금융 서비스에 강점을 지녔다는 평가다.

기업 가치 40억달러를 목표로 하는 기업공개(IPO)에 골드만 삭스와 제퍼리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등이 주관사로 나섰고, 9월10일(현지시각) 장 마감 후 공모가를 확정한 뒤 11일부터 본격적인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다. 종목 코드는 'FIGR'로 결정됐다.

시장 전문가들은 피겨 테크놀로지 솔루션스가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대출과 인공지능(AI) 언더라이팅으로 차별화된 핀테크 업체라고 평가한다.

주택 자산담보대출(HELOC)과 AI 기반의 신용 심사, 자산 유동화 플랫폼 등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한편 타 금융기관에도 대출 플랫폼을 제공하는 전략으로 시장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리젠스 스마트 에너지 시설 [사진=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업체는 1억9100만달러의 매출액을 올렸고, 2900만달러의 순이익을 냈다. 전년 동기 적자에서 흑자 전환을 이뤄냈고, 22%에 달하는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기업공개(IPO) 전부터 월가의 관심을 끌었다.

피겨 테크롤로지 솔루션스는 대출 심사부터 실행까지 걸리는 시간을 업계 평균치인 42일보다 훨씬 짧은 10일로 단축시켰고, 비용 절감 우위와 AI 및 블록체인 기술력 측면의 경쟁 우위를 지닌 업체로 평가 받는다.

블랙 록 커피 바 매장 [사진=블룸버그]

비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부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고, 누적 대출 총액이 125억달러로 파악됐다. 아울러 2조달러에 달하는 미국 소비자 금융시장 진입을 추진중이다.

중장기적으로 업체는 금융 자동화와 AI 활용이 본격화되는 환경에서 지속적인 성장과 인수합병(M&A) 확대가 예상되지만 정부의 규제와 블록체인 시장 과열 등 잠재적인 리스크도 안고 있다.

제미니 스페이스 스테이션(Gemini Space Station)은 암호화폐 거래소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포함한 디지털 자산 거래와 보관,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와 달러화 연동 스테이블코인(GUSD) 등을 주력 사업으로 한다.

일평균 거래량 21억달러로 전세계 거래소에서 0.3%의 점유율을 차지, 중소형급 업체로 분류되는 제미니 스페이스 스테이션은 기업 가치 21억달러와 공모액 3억1700만달러를 목표로 증시 상장을 추진중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업체가 코인베이스나 바이낸스, 크라켄 등 암호화폐 거래소에 비해 거래량이나 글로벌 확장성 측면에서 뒤쳐지지만 체계적인 규제 준수와 미국 기관 수탁 서비스 측면에서 강점을 지니고 있다고 판단한다.

중장기적으로 규제 환경이 명확해질수록 기관 자금 유입과 파수꾼 역할 강화가 기대되지만 높은 부채 비율과 거래량 정체, 글로벌 대형 거래소 대비 상대적으로 취약한 브랜드 파워가 앞으로 풀어야 할 과세로 꼽힌다.

리젠스(Legence)는 미국 엔지니어링 및 시설 관리 전문 기업으로, HVAC(공조) 및 에너지 효율화, 인프라 설계 및 시공, 유지 보수를 주력 사업으로 한다.

업체가 겨냥하는 시장 영역은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헬스케어, 바이오, 교육 등 차세대 성장 동력을 꼽히는 핵심 산업 분야에 특화돼 있고, 시공부터 에너지 최적화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강점으로 내세운다.

28개 가량의 경쟁 업체가 관련 시장에서 활동 중이지만 대부분 소규모 지역 업체로, 전국 단위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편 블랙스톤의 자본력을 앞세운 리젠스가 업계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낸다.

수주 규모가 경쟁사들을 압도할 정도로 높을 뿐 아니라 아웃소싱과 인수합병(M&A) 분야에서도 역량이 강하다는 평가다.

특히 데이터센터와 그 밖에 첨단 생산시설 수주가 늘어나면서 업체의 첨단 설비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리젠스가 앞으로 수 년간 고성장 잠재력을 지녔다는 데 한 목소리를 낸다. 이미 업계 평균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는 등 수익성 측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앞으로 인프라 노후화와 이른바 탈탄소 정책에 힘입어 견고한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지만 시장 분산과 인력난 등이 과제로 꼽힌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블랙스톤이 투자한 리젠스는 주당 25~29달러에 2600만주 매각을 목표로 한다. 상장 후 기업 가치는 28억달러 내외로 평가 받을 전망이다.

비아 트랜스포테이션(Via Transfortation)은 뉴욕을 기반으로 한 지능형 교통 플랫폼 업체다. 창사 초기에는 우버(UBER) 및 리프트(LYFT)와 경쟁하는 차량 공유 스타트업으로 출범했지만 이후 도시 및 공공 기관, 교통 당국 등 700여 곳의 파트너로 스마트 버스와 셔틀 등 B2G 교통 SaaS(Software as a Service) 기업으로 변신했다.

보도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누적 매출액이 3억8100만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적자 폭이 감소하는 추세다. 현재 순손실율은 20%로 집계됐다.

비아 트랜스포테이션은 전체 모빌리티 시장에서 우버나 리프트에 비해 점유율이 제한적이지만 대중 교통 SaaS라는 B2G의 안정적인 수익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고 월가는 평가한다.

중장기적으로 도시 교통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인프라 확산에 따라 업체가 꾸준한 성장을 나타내는 한편 수익성 개선을 이뤄나갈 것으로 시장 전문가들은 기대한다. 다만, 공격적인 확장 측면에서는 소비자 모빌리티 대기업에 비해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블랙 록 커피 바(Black Rock Coffee Bar)는 미국 오리건 주에서 창업한 뒤 애리조나 주에 본사를 둔 카페 체인으로, 보기 드문 소비재 섹터 기업공개(IPO) 사례로 주목 받고 있다.

미국 점유율 1위인 스타벅스(SBUX)와 2024년 1000호 점을 달성한 더치 브로스 등 대기업에 비해 브랜드 인지도가 낮지만 공격적인 디지털 마케팅과 지역 밀착 비즈니스 모델, 젊은 소비자층을 적극 공략하는 전략으로 성장 모멘텀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업체는 주당 16~18달러에 1470만주를 매각해 최대 2억6500만달러의 자금을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 월가는 SASE(Secure Access Service Edge) 솔루션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보안 업체 넷스코프(Netskope)와 티켓 재판매 플랫폼 스텁허브 홀딩스(Stubhub Holdings)의 기업공개(IPO)에도 시선을 집중하고 있다.

 

shhw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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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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