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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성수2지구다" 시공사 현설 흥행...삼성·DL·포스코 3파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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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오티에르·아크로 맞대결…총 9개사 참여
'삼성 맞춤' 조건이 변수…12월 시공사 최종 선정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2지구(성수2지구) 재개발 현장설명회에 9개 사가 참여한 가운데, 당초 수주전 참여가 예상됐던 삼성물산, 포스코이앤씨, DL이앤씨 등 3개 사가 모두 이름을 올렸다.

최근 성수1·3지구가 시공사 선정을 두고 난항을 겪는 것과 달리, 2지구에는 유력 건설사들이 모두 현장설명회에 참여하면서 경쟁입찰이 가시화되는 모습이다.

◆ 삼성 '래미안타운' vs DL '아크로' vs 포스코 '오티에르'…'3파전' 본격화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1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열린 성수2지구 조합 현장설명회에는 삼성물산, 포스코이앤씨, DL이앤씨, 대우건설, SK에코플랜트, 제일건설, 금호건설, 코오롱글로벌, 두산건설 등 9개 사가 참여했다. 사진은 현장설명회가 열린 성수2지구 조합 사무실 2025.09.12 dosong@newspim.com

1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열린 성수2지구 조합 현장설명회에는 삼성물산, 포스코이앤씨, DL이앤씨, 대우건설, SK에코플랜트, 제일건설, 금호건설, 코오롱글로벌, 두산건설 등 9개 사가 참여했다.

당초 성수2지구 시공권을 두고 삼성물산, 포스코이앤씨, DL이앤씨의 3파전이 유력했다. 특히 삼성물산은 성수 2, 3, 4지구를 모두 확보해 하나의 거대한 '래미안 브랜드 타운'을 조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기원 성수2지구 조합장은 "사실 상당히 궁금했던 삼성이 혹시 오나 했더니 삼성도 왔다"고 말했다.

DL이앤씨와 포스코이앤씨도 각 사의 하이엔드 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우며 수주전 참여를 시사해왔다. 성수에 이미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를 성공적으로 준공한 이력은 DL이앤씨가 지닌 장점이다. DL이앤씨는 '아크로(ACRO)' 브랜드를 앞세워 조합의 핵심 요구사항인 '100% 한강 조망'을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포스코이앤씨 역시 '오티에르(HAUTERRE)'를 내세우며 성수 재개발 구역에 깃발을 꽂겠다는 의지를 보인 바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서울숲 인근에 위치한 장미아파트 재건축 단지 역시도 시공 중이다.

◆ '책임준공, 내역입찰' 등 삼성 맞춤 조건이 변수…12월 최종 선정

이들 건설사 외에도 시공능력평가 10위권 내에 자리한 대우건설, SK에코플랜트 등이 얼굴을 드러냈으나 인접한 성수1지구에서 최근 입찰 조건을 두고 마찰을 빚은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기원 조합장은 "당초 예상했던 10곳 이상보다 적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사업 초기 적극적이었던 현대건설의 불참에 대해서도 의외라는 반응이다. 최근 성수1지구가 경쟁입찰을 위해 재입찰 방침을 내건 가운데, 현대건설은 성수1지구에 집중하면서 2지구 사업에는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아직 경쟁입찰을 확신하기는 이르다. 삼성물산이 이전부터 '책임준공확약서', '내역입찰' 등 여러 요구사항을 제시해 세부적인 입찰 조건 조율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현장설명회에서 이 같은 요구사항이 공식적으로 논의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성수2지구는 다음 달 28일 입찰을 마감하고, 경쟁입찰 시 12월 합동설명회와 시공사 선정 총회를 통해 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성수2지구는 성동구 성수동 일대 13만1980㎡ 부지에서 추진되는 재개발 프로젝트로, 최고 65층 규모의 공동주택 2359가구를 건립한다. 총사업비는 1조7864억원이며 입찰보증금은 1000억원 전액 현금이다.

dos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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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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