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자동화 인재 양성과 산학 협력
동남권 물류 전문 인력 양성 기여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는 전날 본관 회의실에서 ㈜대우로지스틱스와 채용연계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물류 분야 상호 발전을 목표로 대학-기업 간 인재 양성과 기술 교류에 초점을 맞췄다.
![]() |
조상원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 권역학장(오른쪽 다섯 번째)이 15일 본관 2층 회의실에서 김상현 ㈜대우로지스틱스 대표이사와 체결한 채용연계형 업무협약서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 2025.09.16 |
주요 내용은 ▲채용연계형 물류자동화 전문 인재 양성 ▲물류자동화 분야 산학 협력과 기술 교류 ▲체험 프로그램 공동 운영 및 개발 등이다.
양 기관은 특히 물류자동화시스템과를 중심으로 긴밀한 협력 채널을 구축, 동남권 물류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조상원 권역학장은 "우리 대학은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길러내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대우로지스틱스와의 협업이 물류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현 대표를 대신해 참석한 김유숙 전무는 "물류산업은 첨단 기술이 결집된 분야"라며 "대우로지스틱스의 현장 경험과 폴리텍대학의 교육 역량이 결합하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우수한 물류 전문가가 배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창원폴리텍대학은 2024년 기준 취업률 83.8%, 유지취업률 93.1%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졸업생의 약 70%가 중견·대기업에 진출한 것으로 조사돼 '입학이 곧 취업'인 취업 명문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