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공연

속보

더보기

독일 베를린에서 K 인디음악 흥행몰이한다

기사입력 : 2025년09월18일 09:32

최종수정 : 2025년09월18일 09:3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K인디온 페스티벌' 개최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주독일한국문화원이 한국 인디음악의 진면목을 선보이는 'K인디온 페스티벌(K-INDIE ON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 21일 베를린의 대표적인 음악 전문 공연장 쟬혠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는 드래곤포니, 이승윤 등 최근 한국 인디음악계를 대표하는 6개 팀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K인디온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문화체육관광부] 2025.09.18 moonddo00@newspim.com

K인디온 페스티벌은 주독일한국문화원이 2023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브랜드형 음악행사로, 이제는 세계음악의 주류가 된 K팝을 넘어 한국 인디음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No Borders, Just RocK(락)!"을 모토로, 국경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음악으로 한국과 독일을 연결하는 교류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한국 주요 뮤직페스티벌에서 큰 호응을 얻은 라인업을 베를린으로 그대로 옮겨와, 현지 음악 팬들에게 한국 인디음악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생생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페스티벌에는 이승윤, 드래곤포니, 리도어, 와와와, 다브다, 드링킹소년소녀합창단 총 6팀이 참여한다. 이 중 드래곤포니와 리도어를 제외한 4팀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코리아스포트라이트' 선정 아티스트로, 독일 함부르크 리퍼반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 뒤, 베를린을 찾는다.

페스티벌의 포문은 드래곤포니가 연다. 데뷔 1년이 채 되지 않았음에도 SNS 팔로워 10만명을 넘어서며 급부상한 팀으로, 한국 인디밴드 씬의 차세대 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이어서 독창적인 사운드와 몰입도 높은 연주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다브다, 실험적인 음악을 추구하는 와와와가 현지 관객을 만난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페스티벌 출연자 라인업. [사진=문화체육관광부] 2025.09.18 moonddo00@newspim.com

둘째 날 공연은 독특한 퍼포먼스의 드링킹소년소녀합창단, 세련된 감성과 파워풀한 라이브를 겸비한 리도어가 무대에 올라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K인디온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이승윤은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 시즌1' 최종 우승자로, 최근 한국대중음악상 3관왕을 기록하며 가장 화제를 모으고 있는 뮤지션이다.

K인디음악은 글로벌 무대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장르로, 유럽 전역에서 팬덤을 넓혀갈 잠재력을 갖고 있다. 행사 일정이 공개된 직후부터 유럽 각국의 팬들이 SNS에 티켓 인증샷과 기대평을 공유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양상근 문화원장은 "K팝에 이어 한국 인디음악이 유럽 음악시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며 "K-인디온 페스티벌은 앞으로도 한국 음악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유럽에 알리는 대표적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moonddo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