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장관, 전북 완주 '오성한옥마을' 방문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8일 전북 완주에 위치한 농촌체험휴양마을 오성한옥마을을 방문하고, 농촌관광 준비 상황과 체험시설 등을 점검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현장점검은 추석 연휴 기간 농촌관광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농촌체험휴양마을 시설·프로그램 운영 준비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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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한옥마을 아원고택[사진=완주군] 2023.07.11 obliviate12@newspim.com |
이날 송미령 장관은 오성한목마을 관계자들과 함께 다도 체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간담회를 통해 마을 운영 현황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송 장관은 한옥 숙박시설인 죽림원, 소담원 등과 관광코스를 점검하며 "추석 연휴를 계기로 가족 단위와 단체 관광객이 농촌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체험여건을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농촌관광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촌 공동체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정부는 추석 연휴 기간 농촌관광 상품 할인, 홍보 캠페인, 현장 방문 등을 통해 농촌관광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식품부는 지난 7월 24일 국민이 뽑은 '2025 농촌여행지 스타마을 20'을 농촌 관광 주간과 연계해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plu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