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3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제11회 무안황토갯벌축제 기간 지역 상권과 관광객이 함께 상생하는 방안으로 물가안정·소비촉진 캠페인을 병행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
'세상에 없던 놀이터, 갯벌에 그리다!'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어린이와 가족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축제의 즐거움과 더불어 합리적인 소비 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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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황토갯벌축제 물가안정 캠페인. [사진=무안군] 2025.09.18 ej7648@newspim.com |
이번 캠페인은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불쾌감을 느끼지 않도록 지역 상인들의 ▲가격표시제 준수 ▲정찰제 운영 ▲친절 서비스 확대 등을 독려하고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와 함께 무안사랑상품권 활용 촉진을 통해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무안사랑상품권 임시가맹점 확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 등 지역 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정책을 추진해 방문객 신뢰 제고와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산 군수는 "무안황토갯벌축제는 체험과 즐거움, 그리고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자리"라며 "합리적 소비문화 확산과 지역 상생을 통해 모두가 만족하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