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R파크골프 연예인선수단 첫 공연
10월 4일 스카이아트홀, '어게인 가요톱텐'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영록·김민우·이범학·원미연. 1980년대와 90년대를 풍미한 4명의 중견 가수들이 한데 뭉쳐서 '어게인 가요톱텐' 콘서트를 갖는다. 오는 10월 4일, 서울 강서구 스카이아트홀에서 공연을 갖는 이들은 1980~90년대의 감성을 고스란히 되살리는 무대로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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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어게인 가요톱텐' 공연을 갖는 가수 전영록, 김민우, 이범학, 원미연(왼쪽부터). [사진 = GTR] 2025.09.18 oks34@newspim.com |
이 콘서트는 최근 설립한 GTR연예인파크골프선수단(이하 선수단·단장 이범학)에서 주최했다. 현재 선수단에는 50여 명의 연예인이 참여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5월 창단 행사를 가졌다.
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히트곡들을 배출해낸 4인의 가수들은 자신들의 대표 히트곡은 물론 특별한 콜라보 무대, 팬들과의 소통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불티', '하얀 밤에'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낸 전영록과 '사랑일 뿐야', '입영열차 안에서' 등 발라드 레전드로 불리는 김민우가 자신의 히트곡을 부른다.
또 '이별 아닌 이별', '마음의 거리', '2대8' 등 감성 보컬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이범학, '이별여행', '혼자이고 싶어요' 등 불후의 명곡을 보유한 원미연도 오랜만에 팬들과 만나 따뜻한 과거의 향수를 풀어놓는다. oks3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