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지역 내 주유소와 화물차주를 대상으로 화물유가보조금 부정수급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화물자동차 운전자들이 유가보조금을 올바르게 사용하고 제도의 신뢰를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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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화물유가보조금 부정수급 예방 캠페인 모습[사진=평택시] |
이날 평택시 대중교통과 직원들은 직접 주유소 현장을 방문해 홍보물을 배부하고 카드 위·변조 및 대리 결제 금지, 허위 결제 행위 금지, 타 차량 유류대 납부 행위 금지 등 주요 부정수급 사례를 집중 안내했다.
특히 부정수급 적발 시 보조금 환수와 형사처벌 등의 불이익이 따른다는 점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유가보조금은 화물운수업 종사자들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마련된 제도"라며 "앞으로도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꾸준히 홍보하고 현장을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운수업계와 협력해 청렴하고 공정한 보조금 집행과 신뢰받는 교통행정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krg0404@newspim.com